갑오년을 여는 계사년 동지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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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비전 작성일13-12-22 23:50 조회10,064회 댓글2건본문
갑오년을 여는 계사년 동지치성을 대전 충청 포정소에서 봉행하였습니다.
전야제 모임에서 전국에서 참석한 참일꾼 도생들과 정겨운 도담을 나누고, 도전어야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운과 교운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북학주 공사에 대한 이야기, 백의군왕 백의장상 도수, 피난동 안씨재실 공사 새로운 해석, 그리고 증산천사공사기를 직접 넘겨가며 중요 구절들에 대한 열띤 도담이 이어졌고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참신앙에 대한 열정은 활화산이 되었고 다가오는 갑오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상제님과 수부님의 참된 신앙인입니다. 더이상 대두목을 좇아 신앙하는 허망하고 잘못된 신앙을 다 떨쳐버리고 상제님과 수부님을 수호하는, 잠에서 깨어난 충직한 개가 되기를 서원하였습니다.
지금 세상은 얼마만큼 익어가고 있는가? 북학주 공사를 시작으로 세운과 교운에 대한 많은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들의 관심은 상제님 대업이 언제 어떻게 성취되어지느냐, 누가 성사재인의 일꾼이 될 것인가? 참법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이런 주제들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백의군왕백의장상 도수, 안씨재실공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 교운의 1변 2변 3변 에 대한 새로운 시각, 100년 난법을 벗어나 참에 눈을 뜨게된 각자의 사연 등등. 우리들은 성씨가 다르고 핏줄은 달라도 상제님 신앙 안에서 한 형제 자매와도 같은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동지전날 새벽 4시까지 도담을 나누면서 갑오년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다음날 12월 22일 드디어 정성껏 마련한 제물을 준비하여 동지치성 준비를 하였습니다. 과일은 지방 참일꾼 성도님이 보내주셨습니다. 팥죽과 수육는 재료를 사다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주방에서 수고해 주신 도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치성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에서 한 마음이 되서 기운을 몰아준 참일꾼 도생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바쁜 연말 일정속에, 또 가정의 긴급한 일 등으로 오지 못했지만 마음은 하나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독축시간입니다. ....금당 원원한 천지대운의 시작인 갑오년을 여는 동지절을 맞이하야 상제님과 수부님의 참진리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나서 어지러운 난법을 거두어 주옵시고 , 참신앙 도생들 가정에 상제님 수부님의 가호로 언제나 화목하기를 근주~~증산상제탑하하나이다. 그리고 개인모두 간절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참신앙을 바로 세우는 참일꾼이 되겠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수부님의 진실한 자녀가 되겠습니다.
치성에 참석한 도생들이 모두 신단앞에 나와 잔을 올리며 2014 갑오년에 반드시 참을 드러내는 참일꾼이 되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일도 잘 끌러주십사 기도했습니다.
치성후에 간단한 음복을 하고 참신앙 선구자이신 범초 홍성렬 선생님 묘소를 참배하였습니다. 모두들 잔을 올리며 갑오년에는 반드시 100년 교운사의 올바른 맥을 드러내서 상제님 진리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노라고 다짐하였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참일꾼 여러분과 비록 현장참여는 못했지만 지방에서 한마음으로 후원하여 주신 참일꾼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천 1
댓글목록
증산신학님의 댓글
증산신학 작성일수고하셨습니다. ^^
옥단소님의 댓글
옥단소 작성일
치성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마음만 보내고 몸이 참석 못함이 늘 섭섭합니다.
내년 동지에는 꼭 참석할 수 있으리라봅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증산참신앙을 추구하는 열성적인 분들이 있는한 반드시 창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