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산소참배)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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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12-11 23:15 조회8,031회 댓글0건본문
10월 5~6일 금산일대 상제님, 고천후님(고수부님), 김형렬 성도님, 김천비님(김수부님), 김호연 성도님 산소참배를 잘 다녀왔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상제님께서 날씨를 부조해 주신 덕분으로 태풍은 저 멀리 딴 곳으로 가버리고, 정말 쾌청한 일기 속에 성지 및 산소참배를 무사히 잘 마친 것입니다. 상제님과 고천후님, 천지신명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성지순례에는 교계의 어떤 선생님을 모시고 정말로 귀중한 말씀을 듣는 황금같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참으로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해방 직후 벌어진 용화동 중심의 교운 전개에 대한 많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특히 상제님께서 전수하신 해인海印이 어느 성도를 통해서 어떻게 전수되어 오늘에 이르렀는가 처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현장에서 말씀을 들은 많은 도우들이 크게 감동하였고, 용기를 내어 성지순례에 참석한 보람을 찾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귀중한 정보에 대해서는 조만간 광장 글을 통하여 전국의 모든 도반들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일정은 오후 4시부터 공식 시작되었는데, 선배 신앙인 선생님으로부터 도담을 경청하였으며, 자리를 이동하여 회식과 함께 많은 얘기를 갖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요일 일정은 상제님과 수부님 등 금산 일대의 산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또한 처음 참석하는 분도 몇 분 있었지만, 모두가 참신앙의 기치아래 하나가 되는 정말로 유익한 성지순례였습니다.
(사진설명) 김제 용화동 증산교 교육강당에 빙 둘러앉아, 선배 신앙인으로부터 해방직후 일어난 교운전개의 실상에 대하여 말씀을 경청하였습니다. 특히 해인海印과 의통醫統에 대한 말씀은 그 어느 곳에서도 들을수 없는 처음듣는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해방직후 김제 용화동을 중심으로 전개된 포교운동의 인사문제 대하여도 그 실상을 알게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말씀을 쾌히 해주신 정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설명) 일요일 일정은 증산법종교에 있는 영대(상제님 정씨성모님 산소) 참배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설명) 제비산 자락에 있는 고천후님 산소 참배, 산소참배 직후 도담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설명) 하운동 깊은 산중에 있는 김형렬 성도님 산소참배, 간혹 약간의 비가 오는 듯 했지만 산소참배에는 전혀 지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상제님 진리의 참을 찾고 천하사에 일로매진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사진설명) 구리골로 이동하여 제비산에 모셔져 있는 김천비님(김수부님) 산소를 참배하였습니다.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모두들 정성을 다해 임해주셨습니다.
(사진설명) 마지막 코스인 김호연 성도님 산소참배.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를 쫓던 사람은 고목인데, 내일을 고목에서 움이 돋고, 움 속에서 새끼를 낳아 꽃이 피고 열매가 되어 세상에 풀어지느니라." 하신 말씀이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사진설명) 공사 다망한 중에도 전국 각지에서 불원천리 마다않고 참여해 주신 증산참신앙 성도님들이 모여 김형렬 성도님 산소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전날 밤 도담을 나누느라 거의 1~3시간 정도 밖에 잠을 못잤지만, 상제님 진리의 참을 밝힌다는 벅찬 희망을 가슴에 안고 마지막 일정까지 적극 참석해 주셨습니다. 젊은 일꾼들에게 지난 교운사의 귀중한 말씀을 해 주시기 위해서 오신 선배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성지순례 산소참배에 참석해 주신 모든 참일꾼 성도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맑은햇살 13-10-06 21:36 댓글상단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정성스럽게 절올리는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마치 꽃 한 송이를 보는 듯 합니다~ 산소에 인간꽃이 활짝 피었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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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매숭자님의 댓글
선매숭자 13-10-06 21:37 댓글상단
가슴이뭉클해집니다.참신앙가족 여러분들이계셔서 많은분들에게 참법의이정표가되는듯하네요.
저도빨리 상제님수부님께서계신 성지에 참석해야겠읍니다.모든분들 고생하셧고요 감사드립니다.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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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마왕님의 댓글
검은마왕 13-10-06 21:54 댓글상단
대단들 하십니다. 열정적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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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후우움 ↓
후우움님의 댓글
후우움 13-10-06 23:02 댓글상단
to 검은마왕 ↑ 말씨가 예사롭지않군요..
어느누구든지 참법을찾아 올바른길을 가려는것이라면 두손모아 격려해주어야하리라 생각합니다.
내것과 틀리다고 반목질시하는것은 상제님의참도가 아닐것입니다.
오직 정의롭고 올바른길이라면 비록원수라하더라도 격려해주고 덕담을해주는것이 상제님의 천지대도일것입니다.
참..그리고,가짜마음과 진짜마음의 차이가 어떤것일까요?
가짜는 몇꺼플은 진짜로포장이되어있겠죠. 그래서 자신있게 개봉하지만, 더 벗길려하면 본체가드러나기에 거부를하게되고, 더이상개봉을 원하지않게되죠~
더 알고싶지만, 더 개봉하기를 원하지않을것이고,또한 강제로알수는없기에 신뢰가점점 바닥치겠지요.
진짜의마음은 제발좀 파주십시요.. 마지막까지 파주기를 늘 염원하죠~~
파면팔수록 빛을발하니까요~
저는 상제님의참도가 이와같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제님께서는 마지막까지 파고또파면서 알아가라라고 하실것같습니다.
파라파라깊이파라..하신 상제님의말씀이 떠오릅니다.
참신앙은 몇꺼풀팟다고 만족해서는 안되리라생각해요. 비록 나를버리더라도 마지막까지 참을위해 파고또파는곳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오늘 참신앙여러분들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원처에일이있어 가게되면 이가되고, 아니가면 해가된다는 수운가사의 구절이 생각납니다.
저는 일이겹치고 몸이지쳐서 불참하게되었지만 마음은 열두번도더 그곳에 갔더랬습니다. 못가서 송구스럽고 저에게는 해가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저곳에 가신분들은 많은이로움을 얻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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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녘님의 댓글
가을녘 13-10-06 23:18 댓글상단
이렇게 빨리 올려주셨네요~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안할 수 없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이렇게 닉네임으로 글을 쓸수밖어 없는 현실이네요~
참신앙사이트 덕분에 얼마전 저도 개인적으로 상제님, 고천화후님 산소에
참배를 하고 왔었지요.
모단체에서 말로만 상제님, 고천황후님을 신앙한다고 하면서
산소 참배를 원천 차단한 저의가 뭘까요?
천지부모님을 숨긴 정의가 마치 차경석 성도가
고천황후님 방문에 발을 쳐서 신도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한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선배 신앙인에게 들으신 도담글이 하루속히 올라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선지선각자의 길은 외롭고 힘든 고난의 길입니다.
참신앙가족님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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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님의 댓글
말뚝 13-10-07 09:11 댓글상단
정선생님 말씀을 듣는 순간 멍멍햇습니다
순간적으로 확풀리는 의문들 실타래가 풀리는................
얼마나 웃기는 사람들 두사람(?)을 생각했지요
정선생님께서도 얼마나 답답 하셨었을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새로운 원래의 사실들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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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죽님의 댓글
참죽 13-10-07 09:41 댓글상단
고천후님 산소 참배때 울컥하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뒤돌아서서 눈물을 훔쳐야 했습니다
성도님들중 아직 산소 참배 못하신분들 시간 내시어 꼭 참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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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님의 댓글
양심 13-10-07 10:56 댓글상단
참신앙의 많은분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정성을 드리시는 모습을 뵈오니 감동적이고 존경합니다^^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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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자님의 댓글
예지자 13-10-07 13:01 댓글상단
성지순례가 참신앙의 좋은 문화로 정착되는 시기입니다.오성산 유적 코스-대흥리 유적코스 등과 합세한 신앙원로의 생생한 증언강연 커리큐럼등으로 구성된 성지순례 신앙문화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상제님 천지공사에 성지순례 공사가 나오네요..글로 후술 조만간 게시합니다.다양한 체험상품으로 개발되어 신앙대중화로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태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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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맑은햇살 ↓
섬진강님의 댓글
섬진강 13-10-07 13:38 댓글상단
성지순례에 동참못해 아쉽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정선생님의 말씀에 대한 후기글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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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목님의 댓글
삼팔목 13-10-07 13:55 댓글상단
앞으로 고수부님이라 하지말고, 고천후님으로 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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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주님의 댓글
도심주 13-10-07 19:18 댓글상단
성지순례를 하기에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정선생님 후비론을 읽어보니 고천후님 또는 고천황후님으로 부르는게 옳치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수부님의 호칭에 대해서 열렬한 논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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