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목과 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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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암 작성일14-02-09 22:36 조회8,150회 댓글17건본문
댓글목록
농사꾼님의 댓글
농사꾼 작성일뭔가 심오한 글인것으로 보입니다. 한번 잘 읽어보겠습니다. 읽고 잘 모르는것 있으면 댓글 달께요.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
운암님 반갑습니다. 좋으신 글 감사합니다.
운암님 글을 읽어보니 깨달음과 체험이 많으신 분으로 보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글 내용중 궁금점 있어 질문 하나 올립니다.
도통의 최고 경지에 오른 분은 태을천 상원군이시고 증산 상제님은
선과 불을 통하셨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도를 통하셨다."는 맞는 말씀이시지만,
태을천 상원군님에 대한 말씀을 듣고 싶어 댓글 올립니다.
인간으로 오셨다가 가신 분이신가요?
수행을 통한 체험의 글이신가요?
태을천의 개념을 잘 모르겠어요?
태을주를 태을천 상원군으로 읽는 곳은 산도와 그곳에서 신앙하다
나가신 분들 정도로 알고 있거든요.
수행과 진리공부 안한지가 넘 오래되어 깨달음을 얻고자 댓글 올립니다.
운암님의 댓글
운암 작성일
죽지않아님 반갑습니다.
상제님은 진망량중 한분이십니다.
진망량 분들은 우주의 초기부터 함께하신 최고의 신명들 이십니다.
우리우주와 함께 하시고 우주의 모든 것을 지켜보신 분들이십니다.
하지만 최고의 신명분들이라도 공부하지 않고는 안됩니다.
우주의 변화에 따라서 그분들도 공부를 계속하고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공부가 지구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가 생성되기 이전에도 공부는 있었습니다.
지구에서의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상제님은 지구에 몇번 오신것으로 알고 있고 그 때에도 많은 공부를 하셨습니다.
그 공부의 완성을 이번에 증산으로 오셔서 하신 것입니다.
태을천상원군께서는 지구에는 오시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별에서 많은 공부와 수행을 하셨을 것입니다.
시천주는 상제님 기운을 태을주는 태을천상원군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태을주에 훔치훔치를 상제님께서 추가 하셨습니다.
훔치훔치는 상제님 기운이므로 지금은 태을주는 태을천상원군 기운을 토대로
상제님 기운이 추가되에 있습니다.
하늘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인간세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제님을 따르는 신명들이 있고 다른 분들을 따르는 신명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뜻으로 만들기가 인간 세상만큼 힘듭니다.
그 힘든 일을 이루에 내신분이 이마두 대성사 이십니다.
태을천은 태을천상원군께서 계신 하늘입니다. 요즘 개념으로 하면 우주의 한 구역입니다.
하늘마다 기운이 다 다릅니다.
33천은 우리 우주를 크게 33등분하여 구분함으로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른 우주도 있으니까 그게 다는 아닙니다.
상제님께서 누가 하늘에 대해서 물어볼때 아홉번 대답해 주시는데
우리 우주가 수평으로는 33천 수직으로는 9천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
감사합니다.
태을주는 도통하신 상제님과 천후님께서 친히 내려 주신 주문으로 이곳에서 배웠습니다.
태을천이라기 보다는 태을신이 맞다 생각됩니다. 우주의 태초 원신으로 보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운암님의 댓글
운암 작성일시천주는 최제우가 상제님한테 받았고 태을주는 김경흔이 50년 공부로 태을천상원군에게 받았습니다. 상제님 말씀을 찾아 보면 있습니다. 원래 김경흔이 받은 주문은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아로 첫 훔치훔치가 없습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태을천상원군님께서는 우주 태초 원신의 기운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하지 태을천에 계신분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산도 신앙한 신도분들중 수행중 백노옹을 보았다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그분이 태을천에 계신 분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운암님의 댓글
운암 작성일태을천에 천후님이 계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하늘의 주인도 바뀝니다. 지금은 천후님께서 그 자리에 계신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우주의 최고 지위가 구천상제입니다. 이말은 지위입니다. 나라의 대통령같은 자리입니다. 상제님께서 그 자리에 계셨다면 지구에 수행하러 오시지 못합니다. 나라의 대통령이 공부하러 다른 나라에 갈수는 없지 않습니까? 만신이 추대하여 이번에 그 자리에 오르셔서 지금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
운암님 대두목관도 저와는 조금 틀립니다.
대두목도 특별함이 없는 일반 상제님의 신도라 생각되고요.
많은 체험을 하였던 많은 깨달음 얻었던 그것은 그분의 공덕의 결실로 생각되고요. 잘못 공부하면 허령에 들기도 하고요, 척신 복마 기운을 이기면 어떤 것도 무섭지 않다 생각됩니다.
저도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대두목이 도통을 준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대두목이라 칭하는 이나 일반 신도들 모두 다함께 같은날 도통을 주시리라 믿고 있어요. 똑같은 때 도통하리라 생각합니다.
신비전님의 도통자이야기 읽어보시면 상제님께서 도통은 어떻게 열어주시는가가 잘 설명 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다시 한번 찻아 읽어 보겠습니다.
운암님의 댓글
운암 작성일
저는 대두목에 도통을 준다기 보다는 도통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통군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 있으면 상중하중 어디에 해당하는가 정도 그러면 도통신명들이 도통을 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공정하지 않으면 시쳇말로 욕을 바가지로 들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대두목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힘든 자리입니다. 상제님 종도들 중에 고생안한 분이 없습니다. 자리가 크면 그만큼 힘들고 고생하는 자리입니다. 위치가 10배가 오르면 제대로 하려면 100배 고생해야 합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확신하고 있는것이 상제님께서 도통을 주시기 전에 내가 대두목이다 하는 신도들은 벌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두목병 환자들은 상제님 천후님의 자리를 빼앗은 자들이라 생각합니다.
운암님의 댓글
운암 작성일
"대두목은 특별하지 않다" 제가 보기에는 특별합니다.
우주발전에 따른 3가지 공부중에
조화의 최고경지는 상제님
도통의 최고경지는 태을천상원군님
의통의 최고경지는 대두목입니다.
상제님의 신도이지만 상제님을 벗어난 분이라고 봅니다.
자식이 크면 부모의 슬하를 떠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의통이라는 새로운 공부를 개척하신 분으로 이미 상제님의
품을 떠나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통(醫統)과 의통(醫通)은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상제님 성구중에 오해가 있어서 이둘을 혼동한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뒤에 통할 통자를 쓰는 의통은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의통입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
저는 도통이라는 용어는 인간의 몸으로 와서 깨침을 얻었을 때 도통이라 쓰는 것이지 인간으로 오시지도 않으신 분에게 도통의 최고 경지는 태을천상원군님이다는 말씀은 맞지 않다 생각됩니다.
저는 자신의 깨우침의 한계내에서만 깨우침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한 깨우침이 있으면 그만큼만한 열림이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대두목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것은 좋으신데 그만한 그릇 만큼만 열리리라 생각되고요.
진정 대두목이 있다면 상제님 천후님과 같은 삶을 사신 분이 아니실까 생각해 봅니다.
운암님의 댓글
운암 작성일인간이 지구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지구에 오지 않아도 우주의 33천중에 수행할수 있는 별은 무수히 많습니다. 도통의 한계가 있는데 그 얘기를 하면 너무 길어질것 같습니다. 최고의 도통 경지가 최고의 일을 하는 것은 아닌데 예수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인간의 몸이 수행하기에는 최고로 좋은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패할 확율도 높습니다. 신명은 욕망이 없는데 인간은 욕망이 있습니다. 신명으로 수행하는 것은 인간으로 하는 것보다 10배이상 정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인간의 한 생애가 신명으로 2000년 수행하는 것과 맞먹습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
저도 말이 길어질 것 같아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밑의 글에 대한 답이 올라 올줄 알았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를 빕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
운암님 "태을천에 천후님이 계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 말 한 적이 없습니다.
잘 한번 읽어보세요.
또한 "하늘의 주인도 바뀝니다." 이것은 너무 도가 지나치신 거 아닌가요?
운암님의 댓글
운암 작성일
태을천 천후님은 오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증산도에서 공부하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증산도와는 조금 인연이 있었지만 깊지는 않습니다.
저도 상제님을 누구보다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상제님께서 충직한 종복보다 어진 벗이 되라는 성구가 있습니다. 충직한 종복이 되다보면 모든 것을 상제님 위주로 생각 합니다. 지금의 개신교가 모든 것을 예수 위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이 됩니다. 상제님께서 나도 역천은 할수 없다는 성구도 있습니다. 우주를 상제님 중심으로 보기보다는 우주 그대로 보려고 합니다. 상제님이 우주의 최고신이신 것은 맞지만 모든 것이 상제님 위주로만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진리 공부로 쌓은 지식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물론 체험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하늘의 주인이 바뀌어도 증산상제님은 상제님이십니다. 이전의 주인이 증상상제님이었다면 묵은 하늘이 지은 그릇된 법은 상제님이 만든 것이고 명부의 착란도 상제님이 잘못한 것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전의 구천상제는 증산상제님이 아니라서 상제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태조진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태조 강석봉이라는 사람은 가짜 대도목 중에 한 사람이라고 보는데 그 책의 내용은 참조할만 합니다. 그 책의 내용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 누구한테 받은 내용도 많습니다. 그거에 구천경아상제라는 분이 이전의 상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삼팔목님의 댓글
삼팔목 작성일나가 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