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룡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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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테뉴 작성일14-02-04 03:05 조회6,748회 댓글12건본문
③ 횡포한 부호를 엄중히 처벌할 것,
④ 불량한 유림과 양반을 징벌할 것,
⑤ 노비문서를 불태울 것,
⑥ 칠반천인(七班賤人)의 대우를 개선하고 백정의 머리에 쓰게 한 평양립(平壤笠)을 폐지할 것,
⑦ 청상과부의 재혼을 허가할 것,
⑧ 무명의 잡부금을 일절 폐지할 것,
⑨ 관리 채용에 있어 지벌(地閥)을 타파하고 인재를 등용할 것,
⑩ 일본과 상통하는 자를 엄벌할 것,
⑪ 공사채(公私債)를 막론하고 기왕의 것은 모두 면제할 것,
⑫ 토지는 균등하게 분작(分作)하게 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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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食千秋 道德君子
혈식천추 도덕군자 -
라 쓰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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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간방(艮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 그것은 그릇된 말이요, 24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진 것이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血食千秋: 천추세월 끊임없이 자손(혈통)의 제사(식)을 받는 것) 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 만인으로부터 추앙을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아 오게 되었는가.’를 물은즉 모두 ‘일심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하시고 모든 법을 행하신 후에 불사르시니라.
댓글목록
불가지님의 댓글
불가지 작성일너무도 놀라운 내용입니다. 확인해 보도록 할께요.
옥단소님의 댓글
옥단소 작성일
폐정개혁 12조(1894년 6월, 전주(全州)를 점령한 동학농민군의 지도자 전봉준(全琫準)이 관군과의 휴전조건으로 제시한 12개 조항)
① 동학교도와 정부와의 숙원을 없애고 공동으로 서정(庶政)에 협력할 것,
② 탐관오리의 죄상을 자세히 조사 처리할 것,
③ 횡포한 부호를 엄중히 처벌할 것,
④ 불량한 유림과 양반을 징벌할 것,
⑤ 노비문서를 불태울 것,
⑥ 칠반천인(七班賤人)의 대우를 개선하고 백정의 머리에 쓰게 한 평양립(平壤笠)을 폐지할 것,
⑦ 청상과부의 재혼을 허가할 것,
⑧ 무명의 잡부금을 일절 폐지할 것,
⑨ 관리 채용에 있어 지벌(地閥)을 타파하고 인재를 등용할 것,
⑩ 일본과 상통하는 자를 엄벌할 것,
⑪ 공사채(公私債)를 막론하고 기왕의 것은 모두 면제할 것,
⑫ 토지는 균등하게 분작(分作)하게 할 것 등이다.
이글을 보니 상제님께서 전명숙 장군을 크게 칭찬하시고 크게 쓰신 이유와
참동학의 의미를 잘 알것 같습니다
삼팔목님의 댓글
삼팔목 작성일
처음 듣는 공사네요. 청룡이 동하면 백호가 물러난다는 의미가 일본이 물러간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진법이 출현하면, 난법이 물러간다는 의미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나무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좋은 정리입니다. 동학과 전봉준장군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상제님 진리가 동학의 이상을 완성하는 것인데 ... 아직도 왕후장상를 꿈꾸는 신앙인이 있습니다.
신분철페. 만민평등을 부르짖은 것이 동학인데, 다시 후천에 귀족과 황족 평민등 차별과 차등을 두기
위해 천지공사를 보았다라고 보기 힘들지요. 안씨 천하를 만든다고 대전에서는 난리입니다.
헛꿈이요 헛천자입니다.
하늘조차도 선천은 너무높았고, 후천에는 낮추는 공사를보셨습니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작성일상제님 신앙의 역사는 용담정에서 최수운 대신사께서 상제님의 음성을 들으신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동학도 증산신앙의 일부라고 할 수 있죠.
증산신학님의 댓글
증산신학 작성일한 번 살펴 볼 내용이네요.
남조선사상님의 댓글
남조선사상 작성일
천지개벽경의 동방칠성이 혹시 이상호선생 일 수도 있겠읍니다
수부님도 알고 계셨 던 것 같고요
그런데 이상호선생은 대순전경 그 자체입니다
박공우 성도로 부터 받은 의통인패도 대순전경에 대한 인정의 징표이고요
그러나 김형렬성도로 부터 해인을 받은 바 없읍니다.
왜냐하면 상제님께서 잘 믿는 자에게 해인을 전해 주리라 하셨지
김행렬성도에게 해인을 전해 준 기록은 없읍니다. 또한 증언조차도 없읍니다.
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소위 의통해인은 현무경의 첯번째 부적이지 해인이라는 아무 근거가 없읍니다
이것은 대두목 환상보다 더 무서운 것 입니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작성일
해인 전수에 대한 일화는 그 교단의 원로 교인분들로부터 들은 얘기였습니다.
대순전경이 그 교단의 전부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 책에 기재된 것들은 수많은 일화들 중 빙산의 일각입니다. 대외적으로는 좀처럼 공개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박공우 성도가 이상호 선생에게 의통을 전한 더 구체적인 스토리들도 있지만 대순전경에 다 실린 건 아닙니다.
남조선사상님의 댓글
남조선사상 작성일
대순전경이 없었으면 오늘날 상제님도 않계십니다.
난법자들에게 난도질 당하셨겠지요
대순전경에 박혀있는 부동문자의 객관성 때문에
증*도로부터 우리는 자유스로울 수 있읍니다.
대순전경이 쓰여질 때도 증언 성도님들로 부터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위대한 책입니다.
물론 천지공사에의해서 출판된 책이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그리고 이 책만으로도 천지공사의 교의를 다 파악할 수 있도록
서전서문 공사를 보셨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현무경도 있지만 별론으로 치고요.
책에 싣지않은 많은 공사내용은 대순전경에 구체성을 부여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비근한 예로 천지개벽경이 있지않읍니까.
백우님의 댓글
백우 작성일
전봉준의 기운이 열리는데 그 기운을 붙을 곳이 그대(청음) 밖에 없으므로 이 예식(禮式)을 행하였노라./
司命旗를 이상호선생이 천후님으로 부터 전해받는군요. 청음선생은 큰사명이 가지고 계신분이네요.
이때까지 너무 홀대하지 않았나 생각입니다.
물론 대전의 증0도의 여파겠지요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작성일
대전 모 교단은 청음 선생과 남주 선생을 난법자 수준으로 몰았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는 안되죠.
견우직녀님의 댓글
견우직녀 작성일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