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창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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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인트 (180.♡.123.72) 작성일15-02-14 00:44 조회7,987회 댓글9건본문
제비창고 공사
하루는 형렬에게 “쇠머리 한 개를 사 오고 떡을 찌라.” 하시고 “제비창골 일을 해야 한다.” 하시더니
2 감나무 밑에 음식을 차리게 하시고 감나무를 잡고 ‘만수(萬修)’를 부르시며 성주풀이를 하시니 이러하니라.
3 경상도 안동 땅 제비원(帝妃院) 솔씨 받아
소평(小坪) 대평(大坪) 던지더니
4 밤이면 이슬 맞고 낮에는 볕뉘 쐬어
그 솔이 점점 자라 청장목(靑壯木)이 되었구나.
황장목(黃腸木)이 되었구나.
낙락장송이 쩍 벌어졌구나.
5 태평전(太平殿) 대들보가 되어
어라 만수(萬修) 어라 대신(大神)이야.
6 대활연(大豁然)으로 이 땅으로 설설이 내립소사.
시(始)도 여기서 일어나고 종(終)도 여기서 마치리라.
7 이렇게 노래 부르신 후에 금산사를 넘어다보시고 “여기를 큰집으로 할까, 작은집으로 할까. 제비 새끼 치는 날에 제비창골이 가득 차리라.” 하시고 쇠머리를 땅에 묻으시니라.
8 형렬의 집에 계실 때 하루는 상제님께서 “여기가 어찌 제비창고(帝妃創庫)일까?” 하시더니
9 말씀하시기를 “옛집을 다시 찾는다는 말이니라. 이곳은 제비창골이 아니요 제업창골(帝業創谷)이니라.” 하시니라.
10 하루는 하운동에 사는 박성태(朴成台)에게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제비창골에 날마다 백 명씩은 왕래하리라.” 하시고
11 “그러나 여지가 좋지 못하다.” 하시니라.
도전에서 보면 상제님께서 김형렬성도님을 만나서 처음보는 공사가 이 제비창고 공사입니다. 여기서 시작과 끝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엄청 중요한 공사입니다. 그런데 모교단 도전은 이것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심지어 상제님성구를 엉뚱한 곳에 사용합니다.
[ 2편 23장 ]
천지에서 사람 쓰는 이 때에
1 하루는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2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형어천지생인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3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4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선천 인간 중에 천지의 홍은(鴻恩)을 갚은 사람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이구절도 제비창고공사와 관계가 있는데요
성화진경 12절
하루는 형렬을 불러 일러 가라사대 형어상천형어지〔形於上天形於地)요,기양간자인생(基兩間者人生)이라. -이것은 도전에 없는 성구네요 그냥 형어천지하여 생인하나니라고 말을 줄여 버리네여 자기 맘대로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라 하시고,
모교단에서 말하는 천지에 사람을 쓰는 이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이라는 말은 모교단에 참예하란 말로 해석하던군요. 하지만 이 구절은 제비창고공사에서 제비가 강남에 다시모일때 참예하라는 말인 것 같군요
그리고 웃기는 것은 도전2편23장4절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선천 인간 중에 천지의 홍은(鴻恩)을 갚은 사람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과연 큰 은혜를 입는 것을 왜 하필이면 홍은이라고 했을까요? 큰기러기 鴻 왜 큰기러기 홍의 은혜를 갚은 사람이 없느리라고 했을까요? 상제님 유서중에
丹朱受命靑天雁 畵閣人其像籠鴻
漢水濱含蘆飛行 飛鴻得意天空闊
여기서 큰 기러기 홍자가 나옵니다. 엄청 중요한 일을 하는 큰기러기홍입니다.
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난 보자말자 충격받았고 상제님의 참진리가 세상에 훤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사오미개명이라는 것은 시한부개벽설이 아닙니다. 상제님의 진리가 세상에 나와서 개명이 되는 것입니다.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제비가 강남에서 돌아올때 원시반본하여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지금 바로 이때에 참예하지 않으면 인생의 의미가 없습니다. 모교단에 있던지,DSJ에 있던지,참신앙에 있던지,핵맹에 있던지 중요한 것은 상제님의 진법을 찾는 것입니다.참구도자라면 보는 눈이 있을 것입니다. 상제님의 진리가 참진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눈이 있는 자라면 보고 귀가 있는 자라면 들어세요.
댓글목록
세인트님의 댓글
세인트 아이피 180.♡.123.72 작성일옥단소 사이트 올렸는데 주인장이 참신앙홍보라고 삭제한다고 하네요 옥단소는 진리토론장이라기보다는 안가까는 욕단소 사이트 같습니다.물론 그것도 필요합니다.거기서 열심히 까고 참신앙에서는 진리토론하고 동전의 양면이네요
백년진님의 댓글
백년진 아이피 211.♡.158.122 작성일
저와같은 생각이시군요.
홍은이라....비홍득의천공활.....
우리모두 기러기가 되서 힘차게 하늘을 날아갑시다.
정적님의 댓글
정적 아이피 172.♡.32.153 작성일열심히 공부하시는 군요 저는 참신앙 일년 안 되었지만 배운것은 증산도에서의 열배이상인것같아요. 똑바로 진리보는 눈이생겼지요. 아리까리한 증산도. 안개겉힌 참신앙.....정말 진리공부 좋아요.
세인트님의 댓글
세인트 아이피 180.♡.123.72 작성일전 1주일정도 됬는데요 증산도 100000000000년 한 것보다 나은 것 같아요 ㅎ ㅎ
미몽춘초님의 댓글
미몽춘초 아이피 183.♡.76.150 작성일저두요...짞짞짞!!!1
무이님의 댓글
무이 아이피 210.♡.93.55 작성일
漢水濱含蘆飛行 飛鴻得意天空闊에서 기러기(鴻)와 갈대(蘆)와의 관계
1.노안도(蘆雁圖)
고전적 산수화에서에 기러기가 물가의 갈대숲에서 노는 것을 주된 주제로 그리는 것이 많았습니다. 이는 노안(蘆雁)이 노안(老安)과 음이 같아 노년의 편안함을 비는 뜻으로 그렸다고 합니다.
2.함로(銜蘆)
갈대와 기러기와 관련해 함로(銜蘆)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기러기가 갈대를 물고 난다'는 말인데, 중국에서 기러기가 겨울을 나기 위해 양자강 남쪽으로 날아올 때는 북쪽에서 잘 먹지 못해 말라서 높이 날았지만 봄이 되어 북쪽으로 갈 때는 많이 먹어 살이 쪄서 높이 날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부들이 이를 보고 그물을 쳐 기러기를 잡았는데,기러기들은 이 그물에 걸리지 않기 위해 갈대를 가로로 물고 날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말은 어려울 때 위기를 극복할 묘책을 찾는다는 말로 쓰입니다.
무이님의 댓글
무이 아이피 210.♡.93.55 작성일
飛鴻得意天空闊에서 득의(得意)의 의미
함로(銜=含蘆)의 고사에서 그 뜻을 유추해 보면
큰 물가에서 갈대를 물고 날아가는 모습이 뜻을 얻었다는 것은
너무 잘 먹어 봄에 물가를 오르려 하니 낮게 날게 되고, 이를 안 어부들이 그물을 쳐서 기러기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국을 타계하는 방법이 바로 기러기들이 갈대를 물고 날아가면서 그물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러기가 활연한 하늘로 날아갈 묘책을 찾았다는 것이 바로 飛鴻得意天空闊의 뜻입니다.
무이님의 댓글
무이 아이피 210.♡.93.55 작성일
상제님 성언에서 기러기와 제비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기러기는 판안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을 위해 날아가야 하는 운명을 비유하신 듯하고요
제비는 판밖에서 그 원래의 본처를 찾아야 하는 운명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판이라 하면 상제님께서 짜신 천지공사이고요... 판안은 교운을 판밖은 세운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천지공사에서 많은 부분은 세운공사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를 교운공사로 보아 억지 해석하면 이해도 되지 않고 잘못된 해석에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무이님의 댓글
무이 아이피 210.♡.93.55 작성일
상제님께서 천지공사에서 언급하신 내용을 판안 판밖의 구조로 정리해보면
1.상제님께서 형렬에게 너는 좌불이 되라 나는 유불이 되리라 말씀하시고
2.한고조는 마상에서 득천하했으나 너희들은 좌상에서 득천하하신다 하셨고
3.평천하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는 너희들이 하라 하셨고
4.경석에게 곤이내는 짐이 제지하고 곤이외는 장군이 제지하라 하셨고
5.판밖에서 성도하신다 하셨습니다.
판안=좌불,좌상,치천하,곤이내-교운
판밖=유불,마상,평천하,곤이외-세운
요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후비소공사나나 제비창골공사는 세운에 해당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