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년(1908년) 상제님 화둔공사 내용과 유사하여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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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들 (182.♡.59.13) 작성일14-10-13 15:45 조회6,981회 댓글5건본문
(퉁구스카 강 유역은 여름에는 늪 지대가 되고 겨울에는 기온이 아주 낮아져 외부와의 왕래가 아주 드문 곳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런 엄청난 폭발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을 목격한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중상을 입거나 죽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점에 주목하여 폭발이 사람이 살지 않는 안전지대에서 일어났다고 볼 수있다.
모두 한 쪽 방향으로 쓰러져 있었으며, 거의 20킬로미터나 뻗어 있었다. 드디어 크리크는 폭발의 중심을 찾을 수 있었다. 주위의 수목은 모두 방사형으로 타버렸지만 넘어지지 않고 꼿꼿이 서 있는 것도 있었다. 폭발의 규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다.
이것은 폭발로 인한 구멍이 아닌 것이 분명했다. (그 구멍은 겨울에 생성된 빙결이 팽창되어 지표변에 올라왔다가 여름에 녹아서 생긴 것임이 밝혀짐.)
쓰러진 삼림의 면적은 2,000평방킬로미터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운석 구멍이 있어야 할 중심부에는 원래의 나무가 지금도 꼿꼿하게 서 있다는 것도 알았다. 운석이 아니라 폭탄의 폭발이 아닌가 하는 상상도 드는 상황이었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크리크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신문마다 당시 상황에 대한 기록이 달랐다. 심지어 폭발 장소도 제각기 달랐다.)
이상한 불빛이 대지에 충돌하고 연기와 거대한 불기둥이 솟았다. 폭발 순간 통나무집은 무너졌고, 순록떼가 달아났다. 굉음에 의해 사람들은 한동안 귀머거리가 되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는 폭발 바로 밑의 건축물을 그대로 서 있었다. 폭발의 충격이 옆으로 퍼졌기 때문이다. 식물과 동물의 유전변이도 동일하다. 따라서 퉁구스 지방의 개와 순록에게서 볼 수 있었던 화상으로 부풀어 오른 물집은 방사능으로 인한 화상이라는 인식이 이제는 가능한 것이다. 또한 핵폭발은 지구의 자기장을 교란시킨다. 오늘날에도 퉁구스 폭발 근처 지역을 ‘자기 혼란’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지역의 방사능에 대한 조사가 폭발이 있은 지 50년 이상이나 지난 뒤에 이루어졌으므로 그 시점에서는 이미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댓글목록
옥단소님의 댓글
옥단소 아이피 203.♡.74.43 작성일
오~의미 있는 글이네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참으로 미스테리한 사건이네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115.♡.103.129 작성일
상제님 공사는 시간이흐르고 알면알수록 인간의 경지에서는
잡히지 않는 오묘하고 신비로움 가득한 세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ᆞ
모 교단에서 이때다 ᆞ플랜은 이렇게 짜졌고 내가대두목이라
떠드는것이 바로 상제님의 세계와 큰뜻을 너무 모르기 때문이 아닌까 ?
참님의 댓글
참 아이피 58.♡.97.230 작성일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편협하고 유치한 개벽신앙관을 가졌었습니다.
상제님께서 삼계대권을 주재하시는 분이라는걸
입으로만 읽고 앵무새처럼 떠들었을뿐 진정한 상제님의 위격을 몰랐습니다.
그저 시두가 돌고 전쟁이 나도 지축이 서서 새로운 세상이 열릴것이라는~
상제님께선 우리만의 상제님이 아닙니다.
저 먼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도 동남아 오지의 사람들도..
저 우주의 무한한 생명들도 다 상제님의 소중한 분신들입니다.
그런 상제님께서 최대한 살리려고 오신 상제님께서
과연 대두목 타령에 왕후장상놀이에 심취한 사람들 욕심이나 채워주러 오셨겠습니까
여기까지왓는데님의 댓글
여기까지왓는데 아이피 121.♡.182.172 작성일
장교자는 필패라...
손가락 꼼지락 거리며 아는 체 하는자는 죽엄을 면치 못하리라...
聖言의 해석을 쉽게 판단 확언하다가는 큰코 다친다는 것을
지난 교운의 역사에서 증명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도 진행중이라 생각됩니다..
해석은 겸손 또 겸손하고 일체의 私가 없어야 비밀의 문을 조금씩이라도
열어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정적님의 댓글
정적 아이피 76.♡.164.2 작성일
재미있는 글입니다.
우리가모르는 공사내용이 방대하게 있으니......
관심을 갖고보아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