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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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구현 (119.♡.60.30) 작성일14-03-19 02:47 조회8,436회 댓글4건본문
견마지로님처럼 저도 며칠동안 계속해서 고천후님 성언(聖言) 중에 ‘대두목’이라는 단어를 찾아보았는데 제가 자료가 부족하여 찾지를 못한 건지 못 찾았습니다. 혹 자료가 있으신 분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전(道典)에서도 고수부님 성언(聖言)중 딱 한번 대두목이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석연치 않고, 올바른 줄이니 하는 것도 좀 석연치 않습니다.
다만 도운사에 핵심말씀 중 하나라면 고천후님께서 성령감응으로 대도통을 하셔서 말씀하신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라는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도전(道典)에 나오는 추수자와 대두목에 대한 말씀 성구를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고천후님께서 신앙인들에게 하시고자 하셨던 말씀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서 언급한 도전(道典)말씀들을 뒷받침하는 성언을 다른 경전말씀에서 찾으셨다면 올려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천 오만년 종통맥과 추수할 사람
6 이 때 수부님께서 일어나 앉으시어 갑자기 상제님의 음성으로 경석에게 “누구냐?” 하고 물으시니 경석이 놀라며 “경석입니다.” 하거늘
7 또 “무슨 생이냐?” 하고 물으시니 경석이 “경진생(庚辰生)입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8 이에 말씀하시기를 “나도 경진생이라. 속담에 동갑 장사 이(利) 남는다 하나니 우리 두 사람이 동갑 장사 하자.” 하시고
9 다시 생일을 물으시니 경석이 “유월 초하루입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10 말씀하시기를 “내 생일은 삼월 스무엿새라. 나는 낙종(落種) 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移種) 물을 맡으라.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 하시니라. (고부인신정기 2:2, 道典 11:19)
장차 병겁이 들어오는데
1 장차 세계 각국이 있는 재주를 다 내어 싸우리니 재주가 가장 뛰어난 나라가 상등국이 되리라.
2 당래에는 병겁(病劫)이 들어와 천하를 진탕으로 만들 것인데 뉘라서 활방(活方)을 얻어 멸망하는 인종을 살리리오.
3 이제 서양에서 넘어오는 무기에는 대항할 자가 없으니 전쟁을 멀리하고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4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5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조선에서 개벽 기운을 받아 가 저희 나라에 퍼뜨리게 되리니
6 그 때에 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
7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 道典 7:32)
용화동에서 도장 살림을 주재하심
1 3월 20일에 태모님께서 이성영의 안내로 이용기, 김수열, 김재윤, 박진호(朴鎭浩) 등 여러 성도들을 데리고
2 왕심리로부터 용화동으로 가시어 새로 지은 집에 거하시며 공사를 행하시고 도장 살림을 주재하시니라.
3 이 때 후일에 추수 일꾼이 출세할 것을 내다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용화동은 상제님의 기지라.” 하시며
4 “경내 오악(境內五岳)의 기령(氣靈)을 배양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11:321)
자작자배하는 자는 살아남기 어렵다
1 태모님께서 하루는 여러 성도들에게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2 “차경석, 조철제와 각 교단이 저토록 집을 화려하게 지어 놓은 것을 부러워 말라.
3 그러한 일들은 다 허황하며 기만에 불과하니라.” 하시고
4 “추수를 해서 오곡을 종류별로 갊아 두는 이치와 같다.” 하시니라.
5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에 없는 법으로 행동하고 자작자배(自作自輩)하는 놈은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412)
대두목이 나오리라
1 하루는 성도들이 여쭈기를 “어머니, 우리 도판이 언제나 발전해서 사람도 많이 생기고 재력도 풍족하게 될는지요?” 하니
2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셋, 둘, 하나면 되나니 한 사람만 있으면 다 따라 하느니라.” 하시고
3 “세상이 바뀔 때에는 대두목(大頭目)이 나오리라. 그래야 우리 일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일심으로 심통하라
1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삼통(三桶)에 싸이지 말라. 오직 일심(一心)으로 심통(心通)하라.” 하시고
2 “삼통에 휘말리면 살아날 길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3 또 말씀하시기를 “올바른 줄 하나 치켜들면 다 오느니라.
4 평천하(平天下)는 너희 아버지와 내가 하리니 너희들은 치천하(治天下) 줄이나 꼭 잡고 있으라.” 하시고
5 “도(道) 살림도 그침없이 제 살림도 그침없이, 끈 떨어지지 말고 나아가거라.” 하시니라.
저 죽을 짓만 하는 창생들
6 자리다툼하지 말고 잘 닦으라.
7 제 오장(五臟) 제 난리에 제 신세를 망쳐 내니
8 보고 배운 것 없이 쓸데없는 오장난리쓸데없는 거짓지기, 쓸데없는 허망치기로다.
9 잘못된 그 날에 제 복장 제가 찧고 죽을 적에 앞거리 돌멩이가 모자라리라. ( 道典 11:70)
용봉을 그려 종통 도맥을 전하심
1 태모님께서 용화동에 계실 때 천지에서 신도가 크게 내리매 여러 차례 용봉(龍鳳)을 그려 깃대에 매달아 놓으시고 공사를 행하시더니
2 용화동을 떠나시기 얼마 전에 다시 용봉기(龍鳳旗)를 꽂아 두시고 이상호에게 이르시기를
3 “일후에 사람이 나면 용봉기를 꽂아 놓고 잘 맞이해야 하느니라.” 하시고 “용봉기를 꼭 꽂아 두라.” 하시며 다짐을 받으시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용화동은 동요동(東堯洞)이요, 건곤(乾坤)의 사당(祠堂) 자리이니 미륵이 다시 서니라.
5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나니 법은 서울로부터 내려오는 것 아니더냐.
6 앞으로 태전(太田)이 서울이 되느니라.” 하시고
7 “사람 욕심 내지 마라. 올바른 줄 하나 치켜들면 다 오느니라.” 하시니라. ( 道典 11:365)
일심만 가지면 자연히 열리나니
1 하루는 김내원이 찾아와 태모님께 문안을 드리고 나서 의통(醫通)을 여쭈니
2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일심만 가지면 자연히 열리나니 너희도 다 기운을 받을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3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원형이정으로 성경신(誠敬信) 석 자를 일심으로 잘 지켜 수행하라. 찾을 때가 있으리라.” 하시고
4 또 말씀하시기를 “수심(修心), 수도(修道)하야 앞세상 종자가 되려거든 충신(忠信)과 진실(眞實)이 제일이라.” 하시니라. ( 道典 11:248)
위의 내용들 중 도운사에 핵심이 되시는 성언(聖言)중 하나가 성령감응으로 대도통을 하셔서 말씀하신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수할 사람이 대두목이다라는 말씀도 없으셨고, 두 사람이라는 말씀은 더 더욱 없으셨으며 추수할 사람을 따라서 법(法)이 새로 개정(改定)된다느니 추수할 사람을 따르라느니 하는 말씀도 없으셨다는 겁니다.
‘올바른 줄’이라는 말씀도 좀 석연치는 않지만, 부족한 저의 식견으로 ‘올바른 줄’ 에서 ‘줄’의 뜻을 문맥상 해석한다면 ‘line, 길이로 죽 벌이거나 늘여 있는 것’의 의미라 보여지며 그렇다면 이것은 일 개인 한 두사람을 지칭한다고 보여지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고천후님께서 신앙인들에게 하시고자 하셨던 말씀은 무엇인가요?
허황된 도통욕심이나 차경석, 조철제와 각 교단이 저토록 집을 화려하게 지어 놓은 것을 부러워 말며 그러한 일들은 다 허황하며 기만에 불과하다하십니다.
다만 수심(修心), 수도(修道) 원형이정으로 성경신(誠敬信) 석 자를 일심(一心)으로 잘 지켜 수행하고, 앞세상 종자가 되려거든 충신(忠信)과 진실(眞實)이 제일이라 말씀하셨지요.
대두목이니 추수자니 사람 둘을 아직도 찾으십니까?
증산상제님께서는 병으로 사람을 솎는다 말씀하셨고 그 병겁에서 사람을 살리는 것이 후천의 종자를 찾는 것이며 그 일이 바로 천지농사의 추수가 아닐런지요?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조선에서 개벽 기운을 받아 가 저희 나라에 퍼뜨리게 되리니 그 때에 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댓글목록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24.♡.169.244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시 저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나무님의 댓글
감나무 아이피 125.♡.193.57 작성일
/ 천지공사에 없는 법으로 행동하고 자작자배(自作自輩)하는 놈은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위 상제님 말씀을 깊이 새겨봅니다.
상제님 뜻과 무관하게 집단이나 개인의 영달을 위해 없는 말을 꾸미고.
그리고 스스로 무리를 지어 사람들을 속이며,여러 인생을 도탄에 빠뜨리는 것을 경계하시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12.♡.129.204 작성일
그 교주들의 삶을 묵인하신 상제님 천후님에 대한 원망이 가득하였던 생각이 납니다.
다시금 마음을 가다잡고 상제님 천후님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얼마나 힘든 삶을 사시는 분들이 많으실까요?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사시는 분들이 많으실까요?
상제님과 천후님께서는 얼마나 눈물을 흘리시며 일꾼들을 지켜보며 계실까요?
우리는 더이상 죄를 지어서는 안됩니다. 상제님 천후님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울어도 울어도 마르지 않는 눈물이 있습니다. 한이 너무 많습니다. 상제님과 천후님에 대한 한이 너무도 많습니다.
참이 밝혀져도 울음이 그칠지 모르겠습니다. 그 한을 어찌 할까요?
반조님의 댓글
반조 아이피 218.♡.104.221 작성일
제가 생각할때 추수할사람이란것은..
노예의식이아닌 주인의식으로 끊임없이 참진리를찾고 쌀에서 뉘가리듯이 상제님과수부님의 성언과성적을찾아 그분들의 뜻과이상을 이루어가는 구도자들..
그들과 그들의대표가 추수할사람들이 아닐까요~
마지막말씀에 ..
그때에 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
너희들=복수<참을 찾아가는무리> ^^ 제 소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