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단체 경전에 실리지 않은 성구들. -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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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kson (207.♡.77.6) 작성일14-10-09 14:48 조회9,375회 댓글10건본문
* 어느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내가 우주를 주재한다 이르지 말라. 너 또한 우주를 주재하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0)
* 또 가라사대 "너희들은 깨달으라. 너희는 나의 충직한 종복(從僕)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도록 하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2)
* 하루는 공사를 보실새 방문을 열어 놓으시더니, 허공을 향하여 천음을 크게 하사 가라사대 "어찌 이러할 수 있으리. 남에게 의뢰하는 근성을 벗어날 것이며, 남의 종지기 근성을 벗어나라. 어찌 사람의 인격으로서 이러할 수 있으리요." 하시고, 문을 닫으시며 공사를 계속 보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50-251)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이 저의 인격을 확실히 찾아 알아야 우주간에 자기가 실지로 있는 것일 진대, 하물며 너의 인생까지 버리고 다른 타물에 있다고 의지하랴." 또 가라사대 "옥경(玉京)이란 비밀한 속에 있지 않으니, 그 규모를 네 눈앞에 열어 보이리라. 이제 신비속에서 깊숙히 두어둔 옥경의 비밀한 세계를 밝혀 천하에 넓리 공개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선경의 자물쇠를 너희들이 붙잡고 있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1-332)
*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너희들도 역시 전지전능하니라. 이 세상을 상세(上世)에는 천존신(天尊神)이 주장했고, 중세(中世)에는 지존신(地尊神)이 주장했고, 이 세계로부터 인존신(人尊神)이 주장하심으로, 너희들의 일신(一身)이 매이지 아니하여 임의롭고 자연스러우니라. 그러한 진리에 따라 돌아드는 운도니, 금하는 바를 비록 날렵하게 다한다 할 지라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생활을 떠나지 말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2-333)
* 신앙은 성리(性理)와 더불어 해야 되나니, 분리한 즉 미신(迷信)이 되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4)
* 어느날 공사를 보시려 하실세,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는 소수의 편리를 위하여 천지 규범을 정하지 않느니라. 누가 능히 이 큰 운도를 거슬릴 수 있으리요. 너희들은 천지대세에 항거하면서 다른 후광을 찾으려 하지 말고, 너에게 있는 광명을 발휘함이 옳으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8-269)
* 어느날은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나를 매개로 해서 통하려 하지 말고, 너 스스로 네 심중(心中)에 직통하는 길이 있음을 깨달으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0)
* 또 어느날은 종도들을 정좌시키고 엄숙히 명 하시기를 "네가 스스로 너를 구원해야 나도 역시 너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요, 네 스스로 타력에 의지하면 아무리 너를 구원하려 하여도 미치지 못하리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8)
* 또 어느날은 가라사대 "너희가 독자대로 자처하면서 나에게 예속된 듯 생각하지 말라. 너희들 각자 독자대로 자기의 독권이 있는데 그 누가 너를 강제로 복종시키랴. 너희가 나에게 복종하려면 오직 정의롭게 함이 곧 나에게 복종으로 대함이 아니더냐." 하시면서, 각자 돌아가 홀로서 공부하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9)
* 사람이 살아나는 희망도 죽음에 절망치 않음이니, 이제 너희들이 가는 곳에는 아무런 미로가 없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0-331)
댓글목록
yukson님의 댓글
yukson 아이피 207.♡.77.6 작성일
인터넷에 있는 말씀들을 제가 나름대로 정리 했던것을 참신앙에 올려 봅니다.
위에 말씀들은 정영규의 천지개벽경에 있는 성구로 인터넷에 간혹 글자 착오가 있어서
제가 정영규의 천지개벽경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글자 착오를 수정하였습니다.
글자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심정도님의 댓글
정심정도 아이피 175.♡.157.80 작성일
개말교 두 마리 교주놈이 ㄷㅈ 이라는 책에다가 정영규의 천지개벽경에 있는 구절들을 넣지 아니한 이유는 자신들을 신격화시키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지요.
자신들을 신격화시켜야 신도들의 맹종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여러분들은 절대로 남에게 의뢰하거나 기대지 말기 바랍니다.
하다 못해 두 마리 교주놈에게 기대는 건 더더욱 안 됩니다.
인신합덕님의 댓글
인신합덕 아이피 114.♡.95.131 작성일
예수님의 유다복음서나 보병궁복음서를 읽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내용도 비슷하네요~
잘보았습니다.
천지개벽경을 꼭 보아야겠습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귀한 자료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 뵈면 꼭 한잔 대접 해 드리고 싶네요.
처음 보는 성구 말씀들 이지만 상제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말씀들에 뇌에서 번개가 마구칩니다.
말교주는 반 천자문화적인, 개개인을 중요시하는 색채가 강한 이런 말씀들을 뺄 수 밖에 없었겟군요.
도대체 얼마나 조작 날조 햇는지 참으로 구제불능입니다.
봉납다님의 댓글
봉납다 아이피 58.♡.108.184 작성일역시 상제님 말씀이구나 싶습니다. 좋은 게시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unlight님의 댓글
sunlight 아이피 175.♡.221.4 작성일
역손님께
강증산 상제님의 거룩하고 귀한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주의 원원한 진리의 초유의 대각자이신 증산상제님께서 인류를 너무나 사랑하사
신분제를 철폐하고, 의식주문화등을 잘살게 하여
어리석은 인간들을 보다 자유롭게 해 주기 위해 오셨지요...
무슨 교단들처럼 호풍환우하는 도통이니 후천 상놈이니, 품계니 덕점이니 하는 것은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헛소리일 뿐일 겁니다.
사람들한테 헛바람만 집어넣는 것이지요.
일례로, 증산상제님께서 대권능과 조화권을 쓰셨지만
그런 것들을 통하여
자신을 억지로 믿게 하여 모교단 교주들 처럼 신도들을 노예화 시킨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항상 사람들에게 일단 보다 나은 길을 권하시고
그들 마음대로 자유롭게 선택 하시게 하셨고 그 결과는 스스로 책임지게 하셨습니다.
안필성님께도 상제님 당신님을 믿으라 권하셨지만 도술이나 권위로 억지로 믿게 하거나
모교단처럼 로보트처럼 노예화 해서
자신을 따르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마음을 보신거지요...
초유의 대권능을 갖고서도 인간의 자유의지 자체를 소중히 사랑하셨지요...
증산상제님의 후학들인 우리들은 증산상제님의 심법경계와 실체를 잘 모르면서
그냥 개벽과 도통에 미쳐서 믿지는 않았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왜냐하면 증산상제님을 팔아서 호의호식한 개말교주나 조씨박씨교주는
증산 상제님을 개벽때 구원을 주고, 호풍환우하고 도통 주는 존재로 밖에 안본 것 같거든요...
그리고 말교주는 상제님 말씀 모은 것들 사기치지 말고 솔직히 제대로 풀어놓아야 합니다...
그럴리 없겠지만...
참님의 댓글
참 아이피 211.♡.145.63 작성일
상제님께선 늘 우리들이 스스로를 믿고 정의롭게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하신 분이었는데...
스스로가 인사대권자라는 망상에 빠진 자에게
농락당하다보니 상제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에서 많이 벗어나
있었습니다
척신복마라는 말에 휘둘려가며 말이죠
참신앙을 만나 상제님을 다시 느끼면서 우리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인지를 매일매일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듬님의 댓글
미듬 아이피 175.♡.243.162 작성일
증산 상제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말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39.♡.51.70 작성일
저도 상제님께서 신도들의 주관적인 판단을 존중해
스스로 닦을 수 있는 능력을 인정해 주신
여러 말씀이 있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이렇게 욕손님께서 잘 정리해 주시니 많은 분들과
공유할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런 중요한 상제님의 말씀과 관련해 J 교단의 경전을 잧아보니
이런 내용이 전혀 실려있지 않았고 딱 한구절 정도
애매하게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선천은 남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바람에 망하나니
너희들은 하다못해 방 벽에도 기대지 말라.”
이외 J교 경전에 실려있지 않은 성구 중 의미있는 말씀은
“네 행복은 네가 증진하도록 함이 옳으니라. ”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모 교주가 알려주는대로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상제님의 원본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상제님 말씀대로 우리는 자신들의 심중에 상제님과 직통하는 길이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제이뮤님의 댓글
제이뮤 아이피 61.♡.130.149 작성일
도전 이외의 다른 경전말씀은 아직 전부 읽어보지 않아서 좁은 소견일지는 모르지만 상제님 말씀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말씀은 도전 2편 126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상제님께서 모든 고통을 감내해가며 공사를 보신 목적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서어서 세상을 똑같이 살자! 이 세상을 똑같이 빈틈없이 살자고 작정하는데 이렇다!"
상제님의 "작정"은 또 하나가 있습니다.
"내 일은 모든 것을 신명과 더불어 작정하는 것이므로 한 가지도 사사로이 못하나니..."
덕점으로 사람에게 차별을 주고 후천에 공후백자남을 둔다던가 칠성장군 등등...
상제님께서도 사사로이 일을 행하지 못하셨는데 그 분의 일을 대행하여 한다는 존재가 사사로이 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