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공사 훑어보기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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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우직녀 (117.♡.13.135) 작성일15-08-30 14:05 조회6,336회 댓글3건본문
벌써 5편이네요. 왠만하면 이번편으로 마무리를 지어 볼 생각이라
중요내용이 빠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글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편하게 읽어주세요.
저번 편에 두번째 성구. 즉 장기 말들에 대해서 설명했던 성구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서 보충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상제님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사(士) 두 개는 좌우에서 왕을 보호하여 제 목숨을 아끼지 않는 것이요
7 차(車)는 선이 그어진 자리면 아무 데나 휘젓고 다니니 무서우니라.
8 차도 무섭고 포(包)도 무서우나 참으로 무서운 건 졸(卒)이니 졸은 후퇴하는 법 없이 오직 전진만 하느니라.” 하시고
9 또 말씀하시기를 “알들은 서로 친하고 비켜 주고 보호하느니라.” 하시니라.
10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태전으로 들어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하시니라.
위 성구 인데요.
졸에 대한 부분은 설명을 드렸지만 마지막 부분에 있는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태전으로 들어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하시니라.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 같아서 보충합니다.
우선 중학교때 수학을 배울때 집합과 명제라는 부분을 배우셨죠?
그걸 토대로 상제님 말씀을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자. 명제가 있습니다.
우리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라는 명제이죠.
저는 이공계를 나와서 대수학 부분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저 명제를 분석해 보면 일단 우리 일 이라는 집합이 존재하고 말이라는
true value.즉 진리값은 존재합니다.
말 자체가 천지공사라는 우리일 집합에 속해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말의 역할은 뭐냐?
그 진리값의 범위를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말의 역할을 찾는것 이죠.
상제님께서 말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주셨는데 그 범위는
상제님께서 안내성 종도에게 하신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안내성(安乃成)에게 이르시기를 “내성아! 너는 내 도(道)의 아내요, 나는 너의 남편이니라.” 하시고
2 이어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하느니라. 모악산이 포해지형(胞孩之形) 아니더냐!
3 아기는 어미젖으로 사는 법이니 너는 창생들에게 태을주를 잘 가르치라.
4 태을주를 읽는 것은 천지 어머니 젖을 빠는 것과 같아서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개벽기에 살아남지 못하느니라.
5 어머니가 있어 자식을 길러내듯 내성이 네가 먼저 태을주를 읽어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하느니라.” 하시며
6 “너는 나중에 어머니 산인 모악산(母岳山)에 가서 내 도를 펴라.” 하시니라.
바로 위 성구인데요.
위 성구도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긴한데 우선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보는 말의 범위와 역할을 가장 잘 규정하고 있는 성구인데요.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 도의 아내다.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한다.
모악산이 포해지형이다.
위 결론을 보면 자식을 길러내는 역할이란 거죠.
다른말로 생-장-성 의 과정중 장의 과정에 그 역할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안내성 종도가 상징하는 말의 진리값 범위와 역할은
원래 2변이 끝이라는 거죠.
하지만 말은 자신의 역할을 뛰어넘어 어떻게 하죠?
길러내는 걸 넘어서 주인공이 되려합니다.
장기판에서 궁(왕)자리에 들어가려고 하죠.
2변에서 역할이 끝나야 되는데?3변으로 가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상제님께서 말을 끌어내라 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살짝 해 봅니다.
이 말 때문에 나중에 신원일 종도를 통해서 말을 끌어내는.
(천자부해상이라써서 남대문에 붙이는)
공사를 보시죠.
상제님 공사가 전부 그렇지만 대전 공사는 좀 입체적으로
봐야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천자부해상 공사와 태봉기 공사 그리고 이 콩밭 공사. 이 세가지를
좀 입체적으로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상제님께서 말을 끌어내는 공사를 보시고
대전으로 들어오십니다.
상제님께서 얼마를 더 가시다가 문득 한 자리에 멈추어 서시더니 오른발로 땅을 힘껏 세 번을 구르시며 큰 소리로 외치시기를
2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3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하시고
4 또 말씀하시기를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이 아니라 오로봉전태전이니라.” 하시니라.
5 이 때 상제님께서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6 萬國活計南朝鮮이요 淸風明月金山寺라
만국활계남조선 청풍명월금산사
文明開化三千國이요 道術運通九萬里라
문명개화삼천국 도술운통구만리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가을의 새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7 이후 상제님께서 틈만 나면 이 노래를 부르시니 성도들도 따라서 종종 읊조리니라.
위 성구입니다.
있지도 않은 제왕지지 운운 하는 부분은 과감히 삭제 했습니다.
김천수 옹의 증언을 토대로 삭제한 것입니다.
위 성구를 보면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이 아니라 오로봉전태전이니라.”
이런 엄청난 성구가 있죠.
전무지후무지에 대한건 상제님께서 글을 써 주신적이 있죠.
나의 도는 古不聞今不聞이요 古不比今不比니라.
옛적에도 듣지 못했고 이제 또한 들을 수 없으며
옛적의 그 어떤 도(道)와도 견줄 수 없고
이제도 또한 견줄 만한 것이 없느니라.
위 성구가 바로 상제님의 도법이 진법이란 말씀인데
대전에서 전무지후무지법. 상제님의 도법이 나온다고 말씀하고 계시는거죠.
그리고 나서 또 이런말씀을 하세요.
대전을 집으로 삼고 인신합덕을 한다.
대전을 집으로 삼는다. 라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공사는
개성에서 태봉기를 만들어 가지고 오셔서 만인산에서 태봉기를 꽂으시는
공사에서 절정을 이루는데요.
상제님 공사에서 깃발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른글자도 아니고 태봉이라고 쓰여진 깃발인데요.
저는 전봉준 장군의 사명기.
이상호 선생의 동청룡사명기.
대전공사의 태봉기.
이게 같은 맥락을 뜻하지 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우스갯 소리로. 참신앙이 남조선배라고 생각해 본다면.
상제님께서 태봉기를 꽂으셨으니 참신앙 남조선배의 이름은
태봉호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신합덕에 대한건 다음 성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자,그럼 다음 성구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성구는 나나니 에 대한 성구인데 좀 길어요.
태전에 도착하시어 처소를 정하신 뒤 저녁 어스름 무렵부터 성도들과 함께 띠자리를 깔아 놓고 주문을 읽으시니라.
2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태을주를 시작으로 시천주주와 개벽주 등 주문을 읽게 하시니 좌중에 점점 흥이 더해 가고
3 신이 내리매 모두들 몸을 들썩들썩하며 크게 웃기도 하고 문답을 받아서 스스로 떠드니 왁자지껄하여 크게 소란하여지니라.
4 한참 그렇게 기운을 받아 몸을 흔들며 떠드는 중에 상제님께서 종이에 점을 찍으시며 벼락같이 외치시기를
5 “마신이 하는 얘기냐! 참신이 하는 얘기냐!” 하시니
6 공우가 부지간(不知間)에 오른팔을 하늘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이것은 참신(眞神)이오!” 하고
7 왼 주먹으로 방바닥을 쾅 내리치며 “이것은 마신(魔神)이오!” 하고 소리치니라.
8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신은 오른쪽에 있고, 마신은 왼쪽에 있다.” 하시니라.
9 이윽고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으시며 “나나나나~” 하고 몸을 격렬히 흔드시다가 갑자기 앉으신 채 공중으로 뛰어오르시거늘
10 성도들도 따라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응아야 응아야~” 하다가 기운이 솟구쳐 펄쩍펄쩍 뛰어 오르는데
11 그 때마다 수부님의 치마가 머리 위까지 뒤집혀 펄럭펄럭하고
12 상제님의 동곳이 상량보에 부딪혀 상툿고가 바서질 정도이더라.
한참을 그리 하다가 더욱 신명이 오르니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서로서로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흥겹게 ‘강강술래놀이’를 하거늘
2 가락이 자진모리로 들어가매 상제님께서 원을 끊고 머리가 되시어 성도들의 손을 잡고 태극 문양(紋樣)으로 도신 후 중앙에 들어와 앉으시고
3 이어 수부님께서 머리가 되시어 태극 문양으로 도신 후 상제님 옆으로 앉으니라.
4 이런 식으로 한 사람씩 차례로 가운데로 들어와 뛰는데
5 상제님께서는 “술래야, 술래야, 강강술래야. 네가 좋으면 내가 좋고, 내가 좋으면 네가 좋고!” 라 노래하시고
6 수부님께서는 크게 뛰시며 “오만 년 대동 세계 개벽선경이 온다. 지천태(地天泰) 운으로 여자 세상이 돌아온다!” 하시며 흥을 돋우시니라.
7 상제님께서 다 뛰고 난 사람의 머리 위를 손으로 훑어 주시니라.
8 초저녁부터 시작된 공부가 늦은 밤까지 계속되니 온 동네가 괴이한 소리에 떠들썩하니라.
상제님께서 주신(呪神) 공부를 시키신 후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하시고
10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11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12 이후 틈만 나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공부를 하시니라.
위 세가지 성구인데요.
이걸 뭐 도공이라는 허무맹랑한. 상제님 도법에 있지도 않은
도공 전수 도수라고 말하는걸 봤는데요.
상황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는데 종도들의 상황을 보면 정신이 없어요.
신이 내려서 자문자답도 하고 흥도 오르고. 그런 상황입니다.
여기서 잠깐.
상제님께서 왜 이런 공사를 보시고 이런 상황이 나오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상제님께서 콩밭 공사를 행하러 오시면서 여러번 말씀하신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인신합덕이죠.
그 인신합덕 공사를 보고계신거죠.
신명과 인간이 합일하는 그 공사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인신합덕된 상태에서 진행 하시는 공사의 나머지 부분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신이내려서. 즉 인신합덕이 되어서 좌중이 왁자지껄해요.
근데 상제님께서 갑자기 그러시죠.
“마신이 하는 얘기냐! 참신이 하는 얘기냐!”
거짓이냐! 참이냐! 이 말씀이죠.
즉. 앞서 대전에 들어오는 장기판 성구를 분석하며 말씀 드린 부분있죠?
상제님이 대전에 들어오시는데도. 난법과 진법이 싸우고 있었다고.
그 연장선이라고 보여지는데.
그걸 물으시는거죠. 난법이야 앞서 살펴 본대로 말이 있는 쪽이겠죠.
하여튼. 인신합덕된 상태에서 거짓과 참을 구별하고 계시는데
그 판결을 누가하죠?
공우가 부지간(不知間)에 오른팔을 하늘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이것은 참신(眞神)이오!” 하고
왼 주먹으로 방바닥을 쾅 내리치며 “이것은 마신(魔神)이오!” 하고 소리치니라.
박공우 종도가 해요.
여기서 박공우 종도가 또 나옵니다.
하여튼 그리고나서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주문을 읽으시는데
이윽고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으시며 “나나나나~” 하고 몸을 격렬히 흔드시다가 갑자기 앉으신 채 공중으로 뛰어오르시거늘
성도들도 따라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응아야 응아야~” 하다가 기운이 솟구쳐 펄쩍펄쩍 뛰어 오르는데
그 때마다 수부님의 치마가 머리 위까지 뒤집혀 펄럭펄럭하고
상제님의 동곳이 상량보에 부딪혀 상툿고가 바서질 정도이더라.
이런 상황이 옵니다.
저는 대전 교단을 신앙 했었기 때문에 저 김천수 옹의 증언
부분을 직접적으로 봤는데요.
김천수 옹이 이런의미의 말을 합니다.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나나나나~하고 뛰어오르신 부분을 설명하시며
뭔얘기가 나오냐면 나나니벌 얘기가 나와요.
그리고나서 김천수 옹이 결론을 내리시는데.
"그게 상제님 닮으라는 거다."
라는 말을 해요.
저는 그 말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밑에 보면 종도들이
어떻게 하죠?
응아야~응아야~해요.
상제님과 수부님의 뜻에 따르겠다는거죠.
즉.상제님과 수부님의 심법을 그대로 이어받겠다는 거예요.
인신합덕을 한 일꾼들은.
이걸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럼 또 다음으로 넘어가서.
이번엔 강강술래 놀이를 하시죠.
술래에 대한건 임피 술산 성구를 보면서 말씀드렸으니
잘 알고 계실꺼라 봅니다.
일꾼이죠.
상제님의 평천하 50년. 일꾼의 치천하50년.
이걸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합해서 일원수 100년이죠.
하여튼 그렇게 공사를 보시고 나서 이제 마지막에 결론을
내려 주십니다.
상제님께서 주신(呪神) 공부를 시키신 후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내 일은 나나니 같이 된다.
나는 소체다.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든다.
소가 하도낙서를 지고 나온다.
나나니 같이 되는건 왜 그런줄 아시겠나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상제님과 수부님의 바른 심법을 배워야한다.
바른진리를 알아야 한다.
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소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데요.
이 소에대한 말씀까지 드리면 글이 너무 길어지겠네요.
뭐. 모 교단에선.
1세 교주님이 소같이 생겼다.그래서 침을 좀 흘린다.
말이 소고 소가 말이다.
김갑칠 종도가 염소를 메고왔으니 말이 소다.
뭐 이런말씀 하시는데..
택도 없는 소리인거 아시죠? 말은 말입니다.
이상으로 길고 긴 대전 콩밭 공사를 대략이나마 살펴보았네요.
글이 참 어수선 하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내용이 빠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글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편하게 읽어주세요.
저번 편에 두번째 성구. 즉 장기 말들에 대해서 설명했던 성구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서 보충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상제님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사(士) 두 개는 좌우에서 왕을 보호하여 제 목숨을 아끼지 않는 것이요
7 차(車)는 선이 그어진 자리면 아무 데나 휘젓고 다니니 무서우니라.
8 차도 무섭고 포(包)도 무서우나 참으로 무서운 건 졸(卒)이니 졸은 후퇴하는 법 없이 오직 전진만 하느니라.” 하시고
9 또 말씀하시기를 “알들은 서로 친하고 비켜 주고 보호하느니라.” 하시니라.
10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태전으로 들어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하시니라.
위 성구 인데요.
졸에 대한 부분은 설명을 드렸지만 마지막 부분에 있는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태전으로 들어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하시니라.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 같아서 보충합니다.
우선 중학교때 수학을 배울때 집합과 명제라는 부분을 배우셨죠?
그걸 토대로 상제님 말씀을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자. 명제가 있습니다.
우리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라는 명제이죠.
저는 이공계를 나와서 대수학 부분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저 명제를 분석해 보면 일단 우리 일 이라는 집합이 존재하고 말이라는
true value.즉 진리값은 존재합니다.
말 자체가 천지공사라는 우리일 집합에 속해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말의 역할은 뭐냐?
그 진리값의 범위를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말의 역할을 찾는것 이죠.
상제님께서 말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주셨는데 그 범위는
상제님께서 안내성 종도에게 하신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안내성(安乃成)에게 이르시기를 “내성아! 너는 내 도(道)의 아내요, 나는 너의 남편이니라.” 하시고
2 이어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하느니라. 모악산이 포해지형(胞孩之形) 아니더냐!
3 아기는 어미젖으로 사는 법이니 너는 창생들에게 태을주를 잘 가르치라.
4 태을주를 읽는 것은 천지 어머니 젖을 빠는 것과 같아서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개벽기에 살아남지 못하느니라.
5 어머니가 있어 자식을 길러내듯 내성이 네가 먼저 태을주를 읽어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하느니라.” 하시며
6 “너는 나중에 어머니 산인 모악산(母岳山)에 가서 내 도를 펴라.” 하시니라.
바로 위 성구인데요.
위 성구도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긴한데 우선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보는 말의 범위와 역할을 가장 잘 규정하고 있는 성구인데요.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 도의 아내다.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한다.
모악산이 포해지형이다.
위 결론을 보면 자식을 길러내는 역할이란 거죠.
다른말로 생-장-성 의 과정중 장의 과정에 그 역할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안내성 종도가 상징하는 말의 진리값 범위와 역할은
원래 2변이 끝이라는 거죠.
하지만 말은 자신의 역할을 뛰어넘어 어떻게 하죠?
길러내는 걸 넘어서 주인공이 되려합니다.
장기판에서 궁(왕)자리에 들어가려고 하죠.
2변에서 역할이 끝나야 되는데?3변으로 가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상제님께서 말을 끌어내라 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살짝 해 봅니다.
이 말 때문에 나중에 신원일 종도를 통해서 말을 끌어내는.
(천자부해상이라써서 남대문에 붙이는)
공사를 보시죠.
상제님 공사가 전부 그렇지만 대전 공사는 좀 입체적으로
봐야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천자부해상 공사와 태봉기 공사 그리고 이 콩밭 공사. 이 세가지를
좀 입체적으로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상제님께서 말을 끌어내는 공사를 보시고
대전으로 들어오십니다.
상제님께서 얼마를 더 가시다가 문득 한 자리에 멈추어 서시더니 오른발로 땅을 힘껏 세 번을 구르시며 큰 소리로 외치시기를
2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3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하시고
4 또 말씀하시기를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이 아니라 오로봉전태전이니라.” 하시니라.
5 이 때 상제님께서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6 萬國活計南朝鮮이요 淸風明月金山寺라
만국활계남조선 청풍명월금산사
文明開化三千國이요 道術運通九萬里라
문명개화삼천국 도술운통구만리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가을의 새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7 이후 상제님께서 틈만 나면 이 노래를 부르시니 성도들도 따라서 종종 읊조리니라.
위 성구입니다.
있지도 않은 제왕지지 운운 하는 부분은 과감히 삭제 했습니다.
김천수 옹의 증언을 토대로 삭제한 것입니다.
위 성구를 보면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이 아니라 오로봉전태전이니라.”
이런 엄청난 성구가 있죠.
전무지후무지에 대한건 상제님께서 글을 써 주신적이 있죠.
나의 도는 古不聞今不聞이요 古不比今不比니라.
옛적에도 듣지 못했고 이제 또한 들을 수 없으며
옛적의 그 어떤 도(道)와도 견줄 수 없고
이제도 또한 견줄 만한 것이 없느니라.
위 성구가 바로 상제님의 도법이 진법이란 말씀인데
대전에서 전무지후무지법. 상제님의 도법이 나온다고 말씀하고 계시는거죠.
그리고 나서 또 이런말씀을 하세요.
대전을 집으로 삼고 인신합덕을 한다.
대전을 집으로 삼는다. 라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공사는
개성에서 태봉기를 만들어 가지고 오셔서 만인산에서 태봉기를 꽂으시는
공사에서 절정을 이루는데요.
상제님 공사에서 깃발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른글자도 아니고 태봉이라고 쓰여진 깃발인데요.
저는 전봉준 장군의 사명기.
이상호 선생의 동청룡사명기.
대전공사의 태봉기.
이게 같은 맥락을 뜻하지 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우스갯 소리로. 참신앙이 남조선배라고 생각해 본다면.
상제님께서 태봉기를 꽂으셨으니 참신앙 남조선배의 이름은
태봉호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신합덕에 대한건 다음 성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자,그럼 다음 성구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성구는 나나니 에 대한 성구인데 좀 길어요.
태전에 도착하시어 처소를 정하신 뒤 저녁 어스름 무렵부터 성도들과 함께 띠자리를 깔아 놓고 주문을 읽으시니라.
2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태을주를 시작으로 시천주주와 개벽주 등 주문을 읽게 하시니 좌중에 점점 흥이 더해 가고
3 신이 내리매 모두들 몸을 들썩들썩하며 크게 웃기도 하고 문답을 받아서 스스로 떠드니 왁자지껄하여 크게 소란하여지니라.
4 한참 그렇게 기운을 받아 몸을 흔들며 떠드는 중에 상제님께서 종이에 점을 찍으시며 벼락같이 외치시기를
5 “마신이 하는 얘기냐! 참신이 하는 얘기냐!” 하시니
6 공우가 부지간(不知間)에 오른팔을 하늘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이것은 참신(眞神)이오!” 하고
7 왼 주먹으로 방바닥을 쾅 내리치며 “이것은 마신(魔神)이오!” 하고 소리치니라.
8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신은 오른쪽에 있고, 마신은 왼쪽에 있다.” 하시니라.
9 이윽고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으시며 “나나나나~” 하고 몸을 격렬히 흔드시다가 갑자기 앉으신 채 공중으로 뛰어오르시거늘
10 성도들도 따라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응아야 응아야~” 하다가 기운이 솟구쳐 펄쩍펄쩍 뛰어 오르는데
11 그 때마다 수부님의 치마가 머리 위까지 뒤집혀 펄럭펄럭하고
12 상제님의 동곳이 상량보에 부딪혀 상툿고가 바서질 정도이더라.
한참을 그리 하다가 더욱 신명이 오르니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서로서로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흥겹게 ‘강강술래놀이’를 하거늘
2 가락이 자진모리로 들어가매 상제님께서 원을 끊고 머리가 되시어 성도들의 손을 잡고 태극 문양(紋樣)으로 도신 후 중앙에 들어와 앉으시고
3 이어 수부님께서 머리가 되시어 태극 문양으로 도신 후 상제님 옆으로 앉으니라.
4 이런 식으로 한 사람씩 차례로 가운데로 들어와 뛰는데
5 상제님께서는 “술래야, 술래야, 강강술래야. 네가 좋으면 내가 좋고, 내가 좋으면 네가 좋고!” 라 노래하시고
6 수부님께서는 크게 뛰시며 “오만 년 대동 세계 개벽선경이 온다. 지천태(地天泰) 운으로 여자 세상이 돌아온다!” 하시며 흥을 돋우시니라.
7 상제님께서 다 뛰고 난 사람의 머리 위를 손으로 훑어 주시니라.
8 초저녁부터 시작된 공부가 늦은 밤까지 계속되니 온 동네가 괴이한 소리에 떠들썩하니라.
상제님께서 주신(呪神) 공부를 시키신 후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하시고
10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11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12 이후 틈만 나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공부를 하시니라.
위 세가지 성구인데요.
이걸 뭐 도공이라는 허무맹랑한. 상제님 도법에 있지도 않은
도공 전수 도수라고 말하는걸 봤는데요.
상황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는데 종도들의 상황을 보면 정신이 없어요.
신이 내려서 자문자답도 하고 흥도 오르고. 그런 상황입니다.
여기서 잠깐.
상제님께서 왜 이런 공사를 보시고 이런 상황이 나오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상제님께서 콩밭 공사를 행하러 오시면서 여러번 말씀하신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인신합덕이죠.
그 인신합덕 공사를 보고계신거죠.
신명과 인간이 합일하는 그 공사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인신합덕된 상태에서 진행 하시는 공사의 나머지 부분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신이내려서. 즉 인신합덕이 되어서 좌중이 왁자지껄해요.
근데 상제님께서 갑자기 그러시죠.
“마신이 하는 얘기냐! 참신이 하는 얘기냐!”
거짓이냐! 참이냐! 이 말씀이죠.
즉. 앞서 대전에 들어오는 장기판 성구를 분석하며 말씀 드린 부분있죠?
상제님이 대전에 들어오시는데도. 난법과 진법이 싸우고 있었다고.
그 연장선이라고 보여지는데.
그걸 물으시는거죠. 난법이야 앞서 살펴 본대로 말이 있는 쪽이겠죠.
하여튼. 인신합덕된 상태에서 거짓과 참을 구별하고 계시는데
그 판결을 누가하죠?
공우가 부지간(不知間)에 오른팔을 하늘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이것은 참신(眞神)이오!” 하고
왼 주먹으로 방바닥을 쾅 내리치며 “이것은 마신(魔神)이오!” 하고 소리치니라.
박공우 종도가 해요.
여기서 박공우 종도가 또 나옵니다.
하여튼 그리고나서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주문을 읽으시는데
이윽고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으시며 “나나나나~” 하고 몸을 격렬히 흔드시다가 갑자기 앉으신 채 공중으로 뛰어오르시거늘
성도들도 따라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응아야 응아야~” 하다가 기운이 솟구쳐 펄쩍펄쩍 뛰어 오르는데
그 때마다 수부님의 치마가 머리 위까지 뒤집혀 펄럭펄럭하고
상제님의 동곳이 상량보에 부딪혀 상툿고가 바서질 정도이더라.
이런 상황이 옵니다.
저는 대전 교단을 신앙 했었기 때문에 저 김천수 옹의 증언
부분을 직접적으로 봤는데요.
김천수 옹이 이런의미의 말을 합니다.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나나나나~하고 뛰어오르신 부분을 설명하시며
뭔얘기가 나오냐면 나나니벌 얘기가 나와요.
그리고나서 김천수 옹이 결론을 내리시는데.
"그게 상제님 닮으라는 거다."
라는 말을 해요.
저는 그 말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밑에 보면 종도들이
어떻게 하죠?
응아야~응아야~해요.
상제님과 수부님의 뜻에 따르겠다는거죠.
즉.상제님과 수부님의 심법을 그대로 이어받겠다는 거예요.
인신합덕을 한 일꾼들은.
이걸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럼 또 다음으로 넘어가서.
이번엔 강강술래 놀이를 하시죠.
술래에 대한건 임피 술산 성구를 보면서 말씀드렸으니
잘 알고 계실꺼라 봅니다.
일꾼이죠.
상제님의 평천하 50년. 일꾼의 치천하50년.
이걸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합해서 일원수 100년이죠.
하여튼 그렇게 공사를 보시고 나서 이제 마지막에 결론을
내려 주십니다.
상제님께서 주신(呪神) 공부를 시키신 후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내 일은 나나니 같이 된다.
나는 소체다.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든다.
소가 하도낙서를 지고 나온다.
나나니 같이 되는건 왜 그런줄 아시겠나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상제님과 수부님의 바른 심법을 배워야한다.
바른진리를 알아야 한다.
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소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데요.
이 소에대한 말씀까지 드리면 글이 너무 길어지겠네요.
뭐. 모 교단에선.
1세 교주님이 소같이 생겼다.그래서 침을 좀 흘린다.
말이 소고 소가 말이다.
김갑칠 종도가 염소를 메고왔으니 말이 소다.
뭐 이런말씀 하시는데..
택도 없는 소리인거 아시죠? 말은 말입니다.
이상으로 길고 긴 대전 콩밭 공사를 대략이나마 살펴보았네요.
글이 참 어수선 하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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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견우직녀님의 댓글
견우직녀 아이피 117.♡.13.135 작성일
제가 글을 쓰면서 참 많이 죄송한 점은. 상제님 경전이 여러개 존재하고
조금 더 폭 넓게 보여 드려야 하는데 그걸 못해 드려서 참 죄송하네요.
그냥 대략적인것만 말씀 드리는 거니 꼭 따로 살펴 봐 주세요.
견우직녀님의 댓글
견우직녀 아이피 117.♡.13.135 작성일
만인산 관련 동영상입니다.
한번 꼭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jeungsanworld.net/bbs/board.php?bo_table=0209&wr_id=2074
망치님의 댓글
망치 아이피 76.♡.164.2 작성일
1세 교주가 침을 좀 흘렸나 보군요.
침 흘리면 소가 됩니까?
아주 웃기는 주장입니다.
무엇이던지 가져다 붙이면 다 되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