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의 원형이 수록된 "여조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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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풍도사 (221.♡.220.174) 작성일15-10-27 17:59 조회10,039회 댓글16건본문
吽哆 吽哆 太乙天 上元君 吽哩哆㖿耶都來 吽哩喊哩 娑婆訶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 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태을주의 연두색 칠한 부분의 글자들이 여기에 집중적으로 수록 되어있다
175. 呂帝文集全一卷 孚祐上帝純陽呂祖天師注 清重刊道藏輯要本
176. 呂帝詩集全一卷 孚祐上帝純陽呂祖天師注 清重刊道藏輯要本
177. 純陽先生詩集全一卷 淮海陸潛虛初編 火西月李涵虛重編 清道光二十六年空青洞天藏版
178. 呂祖年譜 海山奇遇七卷 淮海陸潛虛初編 火西月李涵虛重編 空青洞天藏版
179. 呂祖全書三十三卷 清劉體恕彙編 羅圓吉續編 清乾隆七年壬戌刊本
180. 여조휘집 呂祖彙集二十卷 孚祐帝君釐定 在壇諸子校字 清咸豐間刊本
댓글목록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좋은 연구 자료 감사합니다.
중국8선 가운데 여동빈이 가장 추앙받는 이유가
8선중 유일하게 승천을 거부하고, 중생 곁에 남아서 두루 살피기 때문이라 더군요.
맑은바람밝은달님의 댓글
맑은바람밝은달 아이피 117.♡.11.142 작성일
태을천 타령을 하는 소리를 들으니 옛날 박좌로갈까우로갈까 님이 생각납니다.
태을천/상원군 으로 끊어읽어야 한다는 구름산 할아버지의 주장이 맞다는 것이지요.
상제님 생존시 상제님과 수부님 김형렬 차경석 박공우 안내성 문공신 김갑칠 등 모든 분들이 태을/천상/원군 으로 읽었건만
구름산 할배는 왈~~그것이 잘못된 것이고 자신이 비로소 바로잡는다고 했었다.
그는 한평생 자신이 진주며 대두목이라는 착각속에 살다가 27년 헛도수를 완성하고,얼마전 입쩍 벌리고, 가신분이다. 자신은 안죽고 살아서 12000명 품계높은 신도에게 도통준다고 개뻥을 치다가 먼저가서 미안하다. 나는 구라치다간다 는 얘기 한마디도 없이 훌쩍 가버리신 분이다.
허풍도사님의 댓글
허풍도사 아이피 221.♡.220.174 작성일
"태을 / 천상 / 원군"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이하게 "봉병법식 감구집주"에 태을천이라는구절도 있다는 뜻으로 참고자료 올렸습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모교단의 태을천과 본문의 태을천은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모교단=여러 하늘 중에 태을천이라는 성스러운 곳.
본문=봉명자의 염원.즉,높고,크고,지존하고,고귀한 하늘을 통칭.
어떤 문맥의 흐름에서 태을천이 등장하고 있는지 저녁에 공부 해 봐야 겠습니다.
알바트로스님의 댓글
알바트로스 아이피 223.♡.67.53 작성일
글 잘 읽었습니다.
태을주 원형이라고 단정 하셨네요.
과연 그렇게 단정할 수 있을까요.
그냥 태울주 참고 자료 정도인데 ....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일리있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원형이라 하면, 완성형의 어떤 것을 복원한다 라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본문 내용에 비추어,
"태을주의 기원이 수록된 여조휘집"이 더 정확한 제목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참 좋은 연구자료임에는 틈림없는 것 같습니다.
허풍도사님의 댓글
허풍도사 아이피 1.♡.160.20 작성일
여보님의 말씀이 합당 합니다. 본문의 제목이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군요.
여보님 말씀대로 제목을
"태을주의 기원이 수록된 여조휘집"수정합니다.
댓글이 7개 이상 달려서 본문의 제목 수정이 안되는군요.
equalizer님의 댓글
equalizer 아이피 39.♡.15.124 작성일그럼 태을천 상원군이 누구신지 기록된 문헌도 소개해 주시죠!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구글검색하니,중국 쇼핑몰에는 여조휘집의 저자가 여순양,간행은 1851년으로 되어 있고,그러면 여동빈이 지은책인가요?
여동빈의 호가 순양자라서 궁금해서요.동명이인 인가.
여동빈이 당나라 말기 사람이니까,서기800년 쯤에 저술한 책이라면,엄청 오래된 책이네요.
인터넷으로는 한계가 있네요.자료가 없어요.저는 한문도 모르고,제 머리를 쥐어 박고 싶은 심정입니다.
원문, 태을천의 의미를 파헤쳐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봉병법식 감구집주는 저자가 틀린지도 궁금하네요.
허풍도사님의 댓글
허풍도사 아이피 221.♡.220.174 작성일
여동빈 사후 1000년 뒤에 여동빈을 신앙하는 민간도교 난단도교의 계파 사람(제자)이 여동빈의 신이 내려 강필로 내려 받은 글을 모은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필降筆이란 난새의 깃틀을 손으로 쥐고 있으면 여동빈, 관운장,옥황상제님 등등의 신이 내려서 아래 모래 바닥에 쓰여진 글과 부적을 책으로 역은 겁니다. 이렇게 강필로 쓰여진 책이 아주 많습니다.
민간도교인 난단도교란 난새의 깃털난자, 신단 단자로 신단을 차리고 난새의 깃털을 쥐고 신의 강림과 계시를 받아 신앙하는 종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1800년대 크게 유행하였습니다. 저번에 올린 "성계집"이란 책도 조선의 남관왕묘에서 옥황상제님과,여동빈등의 신이 내려 강필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봉병법식 감구집주 (蓬壶法食减句集註:)는 저자미상 입니다.
허풍도사님의 댓글
허풍도사 아이피 221.♡.220.174 작성일봉병법식 감구집주 (蓬壶法食减句集註:)는 중국도교 "태을교"의 봉래연도과(蓬萊煉度科) 과의 법식입니다. 원편저자는 태을교의 창립자인 소포진(?~ 1166년)입니다. 태일도, 태을교라고도 합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보충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소포진은 1100년경 태일도를 창시한 신도교의 주류적인 인물로, 원시도교 이후 새로운 도교의 장을 이끈 '천사도' 만큼이나 비중있는 도교사의 핵심적인 인물로 파악 되는데, 제가 제대로 파악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신뢰성이 떨어지는 모호한 '여조휘집'보다 오히려 '봉병법식 감구집주' 가 더 값어치가 있는것 같은데, 허풍도사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은,모교단의 태을천과 소포진의 태을천과의 차이에 대한 것 입니다.
제가 지식이 짧아 문맥의 흐름상 어떤 차이점이 있는 지가 궁금합니다.
옛 역사서 등에서 태을천에 관련되거나 언급된 문헌을 더 이상 찾지를 못하겠네요.
허풍도사님의 댓글
허풍도사 아이피 1.♡.160.20 작성일
많은걸 바라지 마십시요.~ 제 아이디가 허풍道士입니다. 부족한 저를 돌아 보고, 저 스스로를 낮추어 부르는 아이디 입니다.
봉병법식의 태을천은 太乙(太一)을 우주의 근원자, 만물의 근원으로 보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한나라의 태일의 개념을 따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太一을 道와 元神으로 파악하면서 동시에 北極과 관련지음.)
그후 태극제련내법에서는 태을과 옥황의 관계를 "태일천존의 묘함은 옥황의 위에 있으나 그 권한은 옥황의 아래에 있으니 이로써 같지 아니하다"(太一天尊之妙 則在玉皇之上 其權則在玉皇之下 以此不同)고 규정 지었습니다.
"태일은 만물을 인도하고 조화를 거두어 들여 一氣의근원에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원시천존은 열고 태일천존은 그 마침을 귀결하니이름을 논하면 비록 다르나 이치는 하나이다.태일천존은 유독 자비의 조화를 운행하고 옥황은 살리고 죽이는 권한을 둘 다 맡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참고용 논문:1 齋醮文의 절대자 관념을 통해 본 조선 초의道敎思想 2.北極星의 위치변화 및 漢代의 天文宇宙論. 3.所南 鄭思肖의『太極祭鍊內法』修行論 硏究 4.한국도교 교단성립의 실패와 그 원인을 참고하십시요
모든 본문의 자료들은 개인적으로 연구하거나 수집한 내용들 입니다. 상제님을 신앙하는 모든 분들과 나누고자 게시 하였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내릴 예정입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개인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탐구욕과 실마리를 제공 해 주는 댓글입니다.
본문 내용보다 이 댓글이 오히려 저의 개인적인 오랜 숙제를 가다듬는데 힌트가 되는 내용이군요.
들어 본 듯한 내용이면서 저에게는 개념이 안잡힌 내용이었는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상제님신앙을 하면서 가장 큰 개인적숙제는 "태극"과 "태을 천상원군"그리고"태을"이었습니다.현재도 틈틈히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봐도 무방한 주제입니다.죽을때까지 다 풀지 못할지도 모르지만,우주탄생의 비밀이 3가지 속에 있다고 생각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저 개인의 중점적인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
실마리를 제공해주신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글은 안내리셨으면 합니다.
본문내용도 진리토론의 주제로써 손색이 없는 발제의 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감사합니다.
뿌리에 대해 학계의 역사적 고증은 불가능하고,강필자의 신앙심에 존립기반을 둘수 밖에 없는 모호한 서적이라는 말씀이군요.
그렇다면,그분은 적어도 환단고기보다 더 애매한 서적을 이용하여,부산을 시작으로 또다시,상제님 진리를 수렁으로 몰아가는 거군요.
휴.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
좋은 자료입니다.
신선의 대명사인 여동빈의 선술을 상제님 수부님께서 줄곧 말씀하셨는데 훔치가 어떤 관련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발제자 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태을천 상원군'이 아니라 '태을 천상원군'으로 띄어쓰기를 정정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