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국(法國)과 대법국(大法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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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스칼 (14.♡.50.49) 작성일14-03-03 02:57 조회8,359회 댓글11건본문
우리는 현재 한문(漢文) 문맹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의 논란 가운데 “두목”과 “대두목”의 언어적 차이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필자는 이것을 한자 문맹으로 인한 언어적 해석 문제로 본다.
총독을 높이 불러 대총독이라 부른다.
하지만 “장군”에 대하여 대장군은 장군을 높여 부른 것 일수도 있지만 장군들을 거느린 사람들이 대장군이라고도 하기에 대(大)의 쓰임이 항상 동격(同格)들 상징하는 것은 아니다.
관례적으로 일본의 높임말이 대일본이라고 하고 대한민국의 약칭이 한국이듯이
일본과 대일본은 동격(同格)이 되고 대한민국과 한국도 동격이 된다.
영국을 대영제국이라고도 하지만 문헌에는 대영국이라고 칭하는 것도 존재한다.
국가 명칭에서 보통 대(大)의 쓰임은 높임말로 동격(同格)이 되는 것이 관례(慣例)인 것이다.
혹자 중에 필자의 법국과 대법국의 동격설(同格說)에 대하여 동격설을 부정하고 각기 다른 나라를 말하는 것이라고
반론 하는 분이 있었다.
그 분의 주장은 법국이 어느 나라일 수도 있지만 대법국은 또 다른 나라일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필자가 주장하는 법국과 대법국은 어는 나라를 말하는 것일까?
전에도 말씀했던 바와 같이 지금의 프랑스가 법국이자 대법국이다.
그런데 상제님은 왜 하고 많은 나라 중에 대법국인 프랑스에 오셨을까?
그것은 “서세동점”이라는 당시의 상항에 대하여 경전에 잘 묘사되어 있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다른 하나는 서양에서 시민혁명이 영국에서 먼저 일어났지만,
루이 16세가 집권한 절대 왕정이자 세습왕정을 몰아내고 최초의 공화국(共和國)이 선포 되었던 것이 그 한 이유로 본다.
지금은 입헌군주제인 국가도 있지만 지구상의 대부분의 국가가 이러한 공화국을 표방하고 있다.
이것은 후천은 세습왕조가 아니라 덕전덕(德傳德)으로서 전해지는 후천의 정치체제와 상관이 있다고 본다.
필자는 앞으로 대법국이 어디인지가 아니라 상제님이 대법국 프랑스에 오신 이유에 대하여 여러 각도로 연구(硏究)
되기를 희망하여 본다.
2. 각 경전에서 본 대법국(大法國)
각 경전의 대법국에 대한 상제님의 말씀을 보면, 조금씩 다르게 기술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대법국에 대한 상제님의 말씀은 한 번에 걸쳐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상제님의 신원(身源)을 설명하는 중요한 것이기에 누차(屢次)에 걸쳐서 반복하여 말씀하신 것으로 볼 수 잇을 것이다.
이마두의 일이 헛되게 되야도 의 근원이 그치게 됨으로 내가 비로소 대법국천계탑에서 천하에 대순하야 갑자로부터 팔괘에 응하야 팔년을 경한 후 신미로써 강세 하였노라.
근안 천사께서 대법국 천계탑 계시다가 서양에서 실패한 이마두를 다리시고 천하에 대순 하시다가 금산사 삼층전 금 미륵에 임어하사 삼십년을 경한 후 최제우에게 제세대도를 계시하셨더니
《대순전경》에서는
《동곡비서》에서는,
나는 본시 서천서역 대법국 천계탑(西天西域 大法國 千階塔)에 내려와서 천하를 두루 살피다가 동양 조선국에 내려와 전북 금구 수류면 금산사 삼층전(金山寺 三層殿)에 三일을 머무르다가 고부 객망리 강씨문(古阜 客望里 姜氏門)에 탄강하였다가 주인을 심방함이라]
내가 서천서역 대법국 천개탑으로 나렸다가 경주용담 구경하고, 모악산 금산사 삼층전에 삼일유련(三日留連)하고, 고부 객망리(古阜 客望里) 강씨문에 탄생하야 경자년(庚子年)에 득천문하고 신축년(辛丑年)에 대원사에서 도통하고, 임인년에 너와 상봉하고 계묘년(癸卯年)에 동곡에 들었노라.
내가 이에 서천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에 대순하다가, 석가모니의 당래불 찬탄설게를 의거하여 진표율사의 당래비음을 감동하고 모악산 금산사의 금신을 세위 지심발원하던 곳에 그쳐, 삼십년을 지나면서 최제우(崔濟愚)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수창케 하였더니,
《천지개벽경》에서
나는 서양 대법국 천계탑 천하대순이노라.
동학주에 시천주조화정이라 하니, 나는 하늘에 있다가 천지만신이 원하므로 하늘 정사를 하늘나라의 신하에게 맡아 다스리도록 명령하고, 천계탑에 내려와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며 모든 나라 모든 백성의 기쁨과 슬픔을 살펴보다가, 너희 동토에 인연이 있으므로 동쪽으로 와서 금산사 미륵전에 삼십년 동안 머물면서
《용화전경》에서는
미륵세존님께서는 호천금궐 상제님이시며 또한 사천황(司天皇)으로서 서양대법국(로마) 천계탑(天階塔)에 강림(降臨)하사 주세불(主世佛)로서 수천 년간 천하(天下)를 대순하셨다.
《천지개벽경-정영규》에서는
구천(九天) 태을내원궁(太乙內院宮)에 상제(上帝)계시더니 이마두(利瑪竇)가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佛陀)와 보살(菩薩)들로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강림(降臨) 삼계(三界) 둘러보시고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시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삼계회통지》에서는
서력천대법국 천계탑에 내려오시어 서력을 살피신 후에 탄신하여 가라사대 장차 천하를 진탕시킬 말대의 악독한 괴수들이 모인 곳이도다 이를 그대로 두고는 천하가 위태하기 누란과 같으리니 그 꼭지를 누르려면 동이라야 하리라 하시고 그 즉시 동으로 행하시더라.
이때에 서신께서 서력천 대법국 천계탑에 계시며 백옥호로부터 한줄기 자금광을 해동 조선국 호남땅 모악산 금산사 육장미륵금상에 칠일동안 걸어 놓으시더니 이레만에 그 자금광을 타시고 행동통하사 육장금상에 강림하시더라
나는 서천서력 대법국 천계탑 천하대순이라 동학주에 서천주조화정이라 하엿으니 내일을 일음이라
3. 대법국(大法國) 대통령에 대한 문서
백리새천덕(伯理璽天德)는 프레지던트President를 음차란 말이다.
아래 첫 번째 조선 말(朝鮮 末) 문서 이미지와 확대된 두 번째 문서 이미지를 보면 두명의 백리새천덕(伯理璽天德) 이 한문(漢文)이 아닌 한글로 적혀있다.
백리새천덕의 이름을 보면 “ㅅ가시밀ㅅ베리에와 ”헬닉스볼”로 표기 되어 있는데 세 번째 사진을 보면 프랑스 제 3공화국이 대통령은 “장 카시미르 페리에”와 “펠닉스 포르”라고 되어 있다 두 대통령의 재임기간은 “1894년~1895년” 사이로 적혀 있다.
이것은 상제님의 당시 대통령들의 이름으로서 지금의 프랑스가 법국이자 대법국(大法國)임을 부정할 수 없는 증거인 것이다.
댓글목록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다스칼님 삼계회통지 "호남땅 모악산 금산사 육장미륵금상"을 인용하셨는데요. 육장의 길이가 얼마쯤 되시는가요?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불상은 그리 크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법국에 대해서는 공부를 더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육장에 대한 답을 얻고 싶습니다?
한장의 길이는 10자를 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락 3M가 넘게 되는데요.
육장이면 18M크기라 할 수 있는데요.
금산사 가보시면 그런 크기의 미륵불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스칼님의 댓글
다스칼 아이피 14.♡.50.49 작성일
아래를 참조 바랍니다. 댓글 남긴 의도가 삼계회통지 위작성僞作性을 말씀하신 거라면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용화전경
*거금(距今) 일천삼백여년전에 전북 김제군 만경면 대정리에 출생한 진표율사가 당연(?年) 30세에 천일기도로 천안(天眼)이 열리고 미륵세존님을 견안(見眼)케 되여 신라 35년 경덕왕 31년 임인(壬寅) 사월 국가(國家)보조(補助)에 의(依)하여 금산사(金山寺)를 창건(創建)하게 되였다. 이때 현 미륵전(彌勒殿)자리에는 큰 못(용추(龍湫))이 있은지라 진표율사는 세존님의 천명(天命)을 받아 이 못을 일만이천명의 힘으로 숯(목탄)을 가지고 매인 후 불상의 좌대(座臺)를 철수미(?首尾)로 하라는 천명이 계셨으나 사정(事情)에 의하여 석수미(石首尾)로 석조(石造) 연화대(蓮花臺)를 대용(代用)하였더니 중간부분이 파손되는지라. 고로 원천명(原天命)대로 시행(施行)하되 철수미(?首尾)로서 대형(大形)외무쇠 솥을 만들어 제일하단에 놓고 대형(大形)의 무쇠 시루를 만들어 중단(中段)에 놓고 불상(佛像)을 그 상단(上段)에 봉안(奉安)하게 된지라 착공한지 삼년만인 동왕(同王) 23년 갑진(甲辰)년부터 철주(鐵柱)하기 시작하여 신라 36 혜공왕 2년 병오(丙午) 5월 1일에 육장미륵금불을 봉시안함과 동시 금산사가 준공되였은즉 이때부터 미륵세존님께서 주세불로서 아동방에 오시게 된지라.
*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불은 육장불(六丈佛)이나 나는 장차 육장반불로 오겠다고 하시니라.
*1. 세존님께서 화천 후 십팔년만인 병자년 이월초 오일 자시 금산사 미륵전 봉안된 삼위불상중 중앙에 위치하신 육장 미륵주불만이 소실됨으로 화광이 충천(沖天)하고 불빛이 모악산 넘어까지 비쳤으나 좌우불상과 사찰건물은 아무 피해없이 주불만 소실된지라 당시 47세의 금산사주지 황성렬이가 조선총독으로부터 일만원의 기증금을 받고 또 각개의 기증을 받어 재건하게 된 이때 금산사 남쪽에 위치한 청계암 앞에 근 행자목(杏子木) 일주(一株)가 있은지라 이 나무는 세존님이 공사시 항상 어루만져 안아보시고 참 장하다 하시며 사랑하신 바 있었거늘 그 후 그절 주지가 이 나무를 목수에게 매도(賣渡)한지라 목수가 이를 벌목하려고 거도를 대니 청천백일에 뇌성이 대발하며 번개가 그 주위를 목수가 대경(大驚)하여 벌목치 못하였음으로 여전히 자라던 그 행자목과 또한 금산사 서전앞에서 자란행자목으로서 당년 24세의 청년조각자 김복동에게 의하면 착공된지 삼년만에 완성되고 소실된 주불속에 나온 불경서적 수백권을 다시 넣어 무인년 칠월에 지(至)하여 세존님 예언하신 대로 육장반불로 완공되어 봉안한바 현재에 지(至)한지라.
천지개벽경
九節竹杖高氣(구절죽장고기)하니 六丈金佛宛然(육장금불완연)이라. 時節花明三月雨(시절화명삼월우)오 風流呪洗百年塵(풍류 주세백년진)이라. 非吾人得意之秋乎(비오인득의지추호)아.
다스칼님의 댓글
다스칼 아이피 14.♡.50.49 작성일
지금이어야 10척이=1장이지만, 주척에서는 8척=1장으로 했습니다.
옛날에는 보통 성인 남자의 키 크기를 1장으로 기준삼았다고 합니다.
또 시대별로 척관법은 조금씩 다릅니다.
진표율사가 당시 창건한 기준으로 한 미륵불은 6장이었다고 경전에는 말하고있습니다
지금의 미륵불은 상제님 어천 후 다시 창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크기가 12미터 정도한다고 들었습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불은 육장불(六丈佛)이나 나는 장차 육장반불로 오겠다고 하시니라.
대순전경3판 贊중에 나오는 열석자의 文이 있습니다
천하지대금산(天下之大金山)아래 용화도장(龍華道場) 넓은 기지(基祉) 장엄(莊嚴)한 법탑(法榻)을 전설(奠設)할 적에 봉우리 봉우리 꽃송이요 모퉁이 모퉁이 승지강산(勝地江山)이라 양춘삼월(陽春三月) 호시절(好時節)에 열석자의 굳은 기약(期約) 화원(花園)둘러 인성(人城)속에 영광(榮光)의 선안(仙顔) 비치이사 중생(衆生)의 갈앙(渴仰) 풀어주옵소서.
동곡비서에 나오는 열석자에 관한 文입니다.
<150> 또 모든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이제 몸을 피하려 하노니 너희들이 능히 찾겠느냐?] 모두 대하여 가로대 [찾겠나이다]. 선생이 가라사대 [너희들은 나를 찾지 못할 것이요, 내가 너희들을 찾아야만 나를 보게 되리라. 속담에 이제보니 수원나그네라 하나니, 누구인지 모르고 대하다가 다시보니 낯이 익고 아는 사람이라는 말이니 낯을 잘 익혀두라. 내가 장차 열석자 도수로 다시 오리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는 열석자로 다시 오신다라고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작이다 아니다를 말씀드리려고 한것은 아니예요.
상제님의 성언 성적 말씀을 담은 모든 경전의 正과 誤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 하셨기에
열석자에 대한 답을 원하였던 것입니다.
다스칼님의 댓글
다스칼 아이피 211.♡.156.184 작성일
육장금불과 13석자의 차이점은 님께서 인용한 聖言 속에 답이 있습니다
제가 답하는 것보다 각자가 깨닫고 알았으면합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인성(人城)속에 영광(榮光)의 선안(仙顔) 비치이사
내가 너희들을 찾아야만 나를 보게 되리라
다스칼님께서 말씀하신 답이 이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맞는 것인가요?
노들님의 댓글
노들 아이피 182.♡.58.127 작성일
법국이나 대법국이라는 단어가 구한말 민중들의 입에 프랑스를 의미하는 단어로 널리 통용되었는지를 우선 먼저 밝힐 필요가있다고 느껴집니다.
법란스, 불란스, 법국, 대법국등등...
병인양요 때 조선을 공격한 프랑스함대를 그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불렀는지, 또 프랑스 선교사들을 어떻게 불렀는지 등등 궁금해지네요.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로마 바티칸을 대법국이라고 해야 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프랑스는 대법국, 법국, 불랑국 이렇게 부르곤 했으니 일단 1차적인 후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양 카톨릭 선교사였던 이마두 대성사를 봤을 땐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을 대법국 천개탑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일단 뭐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대법국은 프랑스였던 건 분명한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노들님의 댓글
노들 아이피 182.♡.58.127 작성일
그렇군요.
네팔이 고향이신 석가부처님의 당래불 찬탄설게에 의한 증산상제님과의 연원과 이태리 이마두 신부님과 증산상제님의 연원과 더불어 프랑스 대법국과 상제님의 연원을 면밀하게 밝힐 필요가 있겠네요.
그리고, 세계지도를 보니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이 붙어있다는 부분도 인상깊네요.
아무튼 대법국이라는 국가가 있었고 프랑스였다는 것을 밝혀주신 다스칼님께 감사드립니다.
청출어람님의 댓글
청출어람 아이피 27.♡.154.44 작성일
제 생각은 상제님 유서 해석 글을 쓰신 운영자님 말이 더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법국으로 검색을 할 시 프랑스라고 나오는게 없습니다. 그러나 법국이라고 검색하면 프랑스라고 나오지요.
그렇다면 대법국은 어디인가? 서천계탑 이란말처럼 바로 세계 최고의 수미산 피라미드! 부도지에서 말하는 바로 그 마고성이 있던자리를 대법국으로 칭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야 원시반본과 상제라는 호칭의 위격과도 부합됩니다!
따라서 법국이 프랑스요, 대법국은 티벳의 수미산 지역, 과거 마고성을 의미한다 보는 것입니다^^
신바람님의 댓글
신바람 아이피 210.♡.86.36 작성일저 위에 본문에 첨부된 공식 외교 문서에도 대법국(프랑스)이라고 버젓이 등장하는데, 왜 나오는 게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객관적 자료를 부정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