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마와 해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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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목지기 (124.♡.171.105) 작성일14-03-09 17:24 조회7,692회 댓글15건본문
복마와 해마는 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복마는 마의 기운을 완전히 풀어버리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제압 굴복시키는 것이라고 보여지고
해마는 일시적인 제압이나 굴복이 아니라 마의 기운을 완전히 풀어서 마의 에너지 자체를 없애버려서 우리가 일심 경계로 들어가는 장애를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해마의 능력은 상제님만이 갖고 계시고
복마의 능력은 관성제군도 다소나마 갖고 계시는 것이 아닐까 해요.
복마의 과정을 거쳐서 해마의 경계에 이르는 것이 아닐까요?
상제님께서 해마의 신권을 쓰셔도 복마가 먼저 발동한다고 하신 말씀을 음미해 보면,
해마 과정에서
단번에 마의 에너지가 녹아내리는 것이 아니고 힘이 다 할 때까지
복마의 모습으로 발동하다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해마, 복마의 과정은 단 칼에 힘을 실어 불의를 응징하는 관운장의 武의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파리 죽은 귀신도 원망하지 않게 하시는 상제님의 천지공사 정신으로, 비록 의로운 길을 막아서는 魔라 할지라도 마지막 보내는 길에 해원의 과정이 필요하므로 복마의 과정을 허락 하신 것이 아닐까요?
이 과정은 무던히 참아내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고 ,
상제님의 조화기운이 작용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댓글목록
청풍명월님의 댓글
청풍명월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오랜만이시네요.
한동안 못뵈어서 궁금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신바람님의 댓글
신바람 아이피 210.♡.86.36 작성일
두목지기님 글에 공감합니다. 신도는 모르지만 삶과 수행을 방해하는 존재에 척신과 마가 있다고 할 때,
척신과 복마는 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나나 내 조상의 업으로 인한 척신을 운장주의 힘으로 항복시킨다는 건 옳지도 않고 해결할 수도 없지요..
해마와 복마는 다른 듯합니다.
제임스딘님의 댓글
제임스딘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복마와 해마가 정말 다르군요.
참신앙에 인재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에요.
사람은 결코 혼자서는 일을 이룰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힘을 합해야 한다고 봐요.
안경점씨는 얼마나 어리석은가요?
저 혼자 진리를 다 해석하려고 했잖아요?
참 바보같은 사람인것 같아요.
앨범정리님의 댓글
앨범정리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복마는 나의 앞길을 망치는 존재라 생각해보니. 사람과 신명 덜깨어난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모교주도 생각납니다.
해마는 나의 인생사에서 얽히고 섥힌 고라고 할까요. 풀기 어려운 꼬일대로 꼬인 그런 자신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복마와 해마는 차원이 완전 다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선불님의 댓글
선불 아이피 39.♡.53.10 작성일
상제님께서 관운장 얼굴로 변화해서 내가 관운장과 흡사하냐
이런 공사도 있습니다
삼계해마대제신위는 상제님
관성제군은 관운장 같습니다
말이란게 귀에걸면 귀거리 코에걸면 코걸이잔아요
상제님과관운장을 뜻하는것 같습니다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예~ 그런 공사가 있었네요. 다시 한번 잘 살펴봐야겠네요. 상제님이 관운장의 얼굴로 변화한 것은 상제님이 관운장이 되셔서 모든 불의한 무리를 다 청룡언월도로 처단하신다는 의지가 담긴거 같습니다.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말이란게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것은 모든 말에 해당하는게 아니고, 비결서 같은 것에 적용되는거 같습니다. 상제님 공사는 귀걸이 코걸이, 도둑놈이 보면 다 자기들을 합리화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엄연히 상제님 공사의 대의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무데다 갔다가 막 적용해서 쓰라는 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상제님과 천후님의 의도에 가깝게 다가갈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은 아니거 같습니다. 물론 선불님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고 이해할수 있습니다.
금평님의 댓글
금평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선불님 저는 상제님께서 관운장님의 삼계복마데제신위 원진천존관성제군을 대차해서 쓰셨다 봅니다.
그만큼 관운장님의 위격이 높으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주는 천지진액주라는 말씀을 한번 더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천지 진액 쉽게 천지 열매라 생각됩니다. 천지에서 열매 맺도록 내려주신 주문이라 생각되고요.
그 주인은 상제님과 천후님이라 생각됩니다. 결코 관운장님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우리 일꾼들도 관운장님과 같은 삶을 살면 그와 같은 성제군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 까도 생각해 봅니다. 후천에 가서요. 제가 많은 가르침이 필요하다 생각되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참도님의 댓글
참도 아이피 211.♡.148.87 작성일
모교단 출신이라면 해마와 복마 논리를 잘 알텐데요
다들 좀 이상하군요 저만 그런가요?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복마는 해마를 주장하시는 상제님의 참진리를 찻는 구도자의 앞길을 막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교단은 당연 고 안O산 전 산도 종도사와 현 교주인 안경점교주가 복마에 해당된다 생각됩니다.
그러한 복마는 해마주가 아닌 운장주로서 충분히 없앨 수 있다 생각됩니다.
앙상하게 남은 뼈까지도 연기와 같이 사라지게 할 강력한 운장주의 힘을 알 것입니다.
복마들은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 운장주라 생각됩니다..
참도님의 댓글
참도 아이피 211.♡.148.87 작성일
복마와 해마가 다르다는 것은 모교단 교주님에게 교육을 받았던 내용입니다
옛날에 제가 신앙 할 때는 그 교주님은 복마-관운장 해마--상제님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두목지기님 제임스딘님 주장은 모두 모교주님이 만든 교리에서 온것인데
그래서 주장치고는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누가 모교주의 강의 자료있는 분은 좀 올려 주세요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80.♡.77.124 작성일참도님 상제님 신앙하시는 모든 교단에서 배워 들은 걸 가지고 자기가 알고 있는 척 한 것은 모르시나요. 모교주님이 진리를 얼마나 알고 있다 생각하십니까? 신비전님 강의 한번 더 들어보세요.
청룡언월도님의 댓글
청룡언월도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참도님은 무언가 오해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안경점은 삼계해마대제신위가 관운장이 아니라 상제님이라고 단정적으로 자신있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안경점은 삼계해마대제신위가 누군하 하는 논점에서 결론을 내리지 말라고 잠시 유보하고 놓아두자고 말했을 뿐입니다. 안경점 자신도 확언할수 없고 자신이 없었던 것이었죠.
안경점은 다만 예전부터 그러니까 2변 초기의 대법사 혹은 그 이전 보천교에서부터 내려오던 주송 관습을 따라 관운장이 아닐지 모른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고 있었을 뿐, 삼계해마대제신위가 관운장이 아니라고 완전히 단정을 못 내리고 그저 주저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당시 삼계해마대제신위가 관운장이라는 것을 강하게 주장한 사람은 YCR이란 분입니다. 안경점은 그의 강한 주장에 잠시나마 헷갈려서 삼계해마대제신위가 관운장이라는 것으로 마음을 돌리려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는 자신을 헷갈리게 한다고 YCR을 강하게 질책한 적이 있었습니다.
참신앙은 그런 안경점과도 다릅니다. 참신앙의 많은 일꾼들은 삼계해마대제신위가 관운장이 아니라 상제님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는 것입니다. 믈론 이것도 정답은 아직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참도님~~안경점 교단의 교리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마치 보천교나 용화동 증산교와 달리 전혀 다른 진리를 스스로 정립해서 내어놓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뿌리없는 나무가 없는 것이고, 원천이 없는 시내물은 없는 것입니다.
참신앙의 정신은 누구의 교리를 일방적으로 부정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100년 과도기 교운시기에 나온 그 어떤 교단도 나름대로 참의 요소는 갖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참신앙은 참의 요소는 살려서 계승하고, 난법의 요소는 과감히 드러내서 잘라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도님! 안경점이 삼계해마대제신위가 관운장이 아니라 상제님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그것에 반대되는 관운장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안경점이 지은 모 교단의 경전이 모조리 다 틀리고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도 상제님으로부터 비록 난법의 시간대이지만 붓대를 부여받은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상제님은 나의 말은 쌀에서 뉘 가리기에 같다고 하셨지요. 우리 참신앙은 옥과 석을 구분해야 하는 것이지, 누구의 교리와 무조건 반대로 가자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청룡언월도님의 댓글
청룡언월도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참도님!!
모 교단에서 129600년의 우주1년을 얘기합니다. 그러면 우리 참신앙에서 모 교단의 사장이나 회장이 얘기한 우주1년을 부정해야 하나요? 우주1년이란 용어만 쓰지 않았을뿐 이미 상제님 당신님이 소강절을 얘기했고, 이미 보천교시절부터 수많은 신도들이 129600년의 얘기와 도표를 나름대로 다 얘기했었던 것입니다.
남주 이정립 선생은 이미 그의 저서 대순철학(1947년 출간)에서 선천과 후천을 비롯하여 129600년을 다 얘기했습니다. 모 교단의 회장이 처음 만들었다고 하는 우주1년 도표는 그의 창작이 아닙니다. 그도 다 앞섰던 선배들(보천교, 대법사) 등에서 배운 것입니다. 모 교단에서 주장하는 교리가 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사실상 모 교단 교리의 모든 베이스(기초)는 남주 이정립 선생이 기초잡아 놓은 것입니다. 우리참신앙은 그것을 밝힐 것입니다. 모 교단이 선배들의 업적을 완전히 부정하고 마치 자신들이 처음 말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불의를 밝힐 것입니다. 앞으로 한번 천천히 두고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청룡언월도님의 댓글
청룡언월도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참도님!!
참신앙에서 최근 몇몇 사람들이 삼계해마대제신위가 상제님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이 교리를 확정하는 그런 절차가 아닙니다. 다 개인 의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는 아직 무슨 교리가 공식이다 아니다를 말하는 단계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주를 만드신 분은 상제님이실뿐입니다. 지금 참신앙에 출입하는 그 누구도 상제님이 아니지 않습니까? 또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은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신비전이란 분은 그저 자신의 의견을 밝혔을 뿐이고 그것을 계기로 여러 가지 의견이 도출되는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비전이란 분이 도통한 분도 아닙니다. 다만 그분이 용기있게 얼굴 내밀고 강의해 주니 그것이 고마운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계기로 다 함께 생각해 보자는 차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가지 사안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주의 마지막 5구는 외형상 하나도 바뀐 것은 없습니다. 주송을 읽는 당사자가 개인적으로 관운장으로 믿고 읽던, 상제님으로 믿고 읽던 그것은 개인의 신념의 문제이지 그 누구도 이것이 옳으니 그것을 바꾸라고 강요할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태을주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태을/천상원군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고, 태을천/상원군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태을신이 신농씨라고 주장하는 신비전 같은 분도 있고, 태일신으로서 도교의 책에서 주장하는 또 다른 어떤 분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다 개인의견 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맞고 그르고의 문제는 후천이나 가보던지 해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 개인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주송을 하는 것은 각 개인이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신앙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어떤 것이 참에 가까울까 생각하는 것일뿐, 이것이 절대 참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비전이란 분도 자신의 말을 증산참신앙의 공식입장이 아니라 개인의 생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태도가 맘에 드는 것이지, 그분의 말이라고 다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