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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토론

무신년(1908년) 상제님 화둔공사 내용과 유사하여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들 (182.♡.59.13) 작성일14-10-13 15:45 조회7,57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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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무신년 3월에 상제님께서 화둔공사를보신 시기에 공교롭게도 시베리아 퉁구스 지역에 대폭발이 있었네요.
 
하루는 상제님께서 신경원의 집에 계실 때 성도들에게....
 “천지에 변산처럼 커다란 불덩이가 있으니 그 불덩이가 나타나 구르면 너희들이 어떻게 살겠느냐.” 하시며 誰識南方埋火家(수식남방매화가)라 글을 쓰신 뒤에 창조에게  “돼지 한 마리를 잡아 계란으로 저냐를 부쳐서 대그릇에 담아 깨끗한 곳에 두라.” 하시고 이어 “내 옷 한 벌을 지어 두라. 장차 쓸 곳이 있노라.”
 
 
무신년(1908년) 6월 30일, 시베리아 중앙의 작은 마을 니주네 카렐린스크의 사람들은 빛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고, 곧 이어 엄청난 폭발과 충격을 경험했다. 이 엄청난 재해는 역사가 기록된 이래로 가장 큰 충격이었다.
 
오늘날 ‘시베리아 대폭발’로 알려진 이 폭발의 원인이 된 물체가 만약 몇 시간 전이나 또는 몇 시간 후에 지상에 도달했더라면 인구 밀집지역을 직접 때려 몇 백만 명의 생명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퉁구스카 강 유역은 여름에는 늪 지대가 되고 겨울에는 기온이 아주 낮아져 외부와의 왕래가 아주 드문 곳이다.)
 
사건을 목격한 니주네 카렐린스크 마을은 충격지점으로부터 32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다. 폭발 지점에서 13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기관사는 탈선을 우려해 기차를 세웠고, 이르쿠츠크 시의 지진계는 대지진의 진도를 기록했다.
 
시베리아의 삼림지대 퉁구스 지방을 덮친 이 폭발의 충격파는 지구를 두 바퀴 돌았으며, 당일 런던은 한밤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문의 작은 활자까지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스톡홀롬에서는 새벽 1시에 자연의 빛으로 찍은 사진이 남아 있다. 그야말로 그 당시의 충격이 엄청났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런 엄청난 폭발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을 목격한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중상을 입거나 죽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점에 주목하여 폭발이 사람이 살지 않는 안전지대에서 일어났다고 볼 수있다.
 
그럼에도 어느 누구하나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기사는 시베리아의 작은 지역 신문에 실렸을 뿐이며 그것으로 끝이 났다. (1910년대에는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 세상이 어지러웠기 때문에 이 사건은 거의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 폭발에 관해 가장 처음으로 관심을 가진 시기는 제정 러시아가 무너지고 난 이후였다.
 
1921년 레닌(1870~1924)의 종합과학정책의 일환으로 소비에트의 과학아카데미는 이 폭발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를 맡은 사람은 레오니드 크리크였다. 그러나 사건이 일어난 지 이미 10년이 지난 뒤였다.
 
크리크는 폭발 지점에 대한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당시 그는 운석이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도 그런 생각을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1927년 3월, 그는 사건을 목격한 현지 안내원과 함께 출발하여 4월에 현장에 드디어 도착한다. 그리고 그가 본 광경은 그야말로 참혹함 그 자체였다.
 
폭발이 일어난 곳에는 서 있는 나무가 한 그루도 없었다.
모두 한 쪽 방향으로 쓰러져 있었으며, 거의 20킬로미터나 뻗어 있었다. 드디어 크리크는 폭발의 중심을 찾을 수 있었다. 주위의 수목은 모두 방사형으로 타버렸지만 넘어지지 않고 꼿꼿이 서 있는 것도 있었다. 폭발의 규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다.
 
폭발의 중심지에서 마지막 폭발 경계선을 나타내는 곳까지 거의 60킬로미터에 달했다. 즉 폭발에 의해 약 1만 평방킬로미터의 삼림이 쓰러진 것이 된다. 그리고 폭발의 원인에는 거대 운석이라는 전제가 있다.
 
크리크는 주변에서 운석의 발견에 전력을 기울였다. 수많은 구멍들이 발견되었지만 거기에는 모두 물이 차 있었다. 물을 퍼내자 구멍은 텅 비어 있었다. 어떤 구멍의 바닥에는 나무의 그루터기가 있었다.
이것은 폭발로 인한 구멍이 아닌 것이 분명했다. (그 구멍은 겨울에 생성된 빙결이 팽창되어 지표변에 올라왔다가 여름에 녹아서 생긴 것임이 밝혀짐.)
 
크리크는 네 차례나 이곳을 조사했으며, 죽는 순간까지 운석이 폭발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결국 찾아내지 못했다. 더군다나 운석이 떨어졌고, 이런 거대한 충격을 줬다면 실로 엄청난 운석 구덩이가 생겨야 했다. 하지만 어디에도 운석 구덩이는 찾을 수 없었다.
 
폭발의 수수께끼는 심각해졌다. 1983년 공중 조사가 행해졌다.
쓰러진 삼림의 면적은 2,000평방킬로미터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운석 구멍이 있어야 할 중심부에는 원래의 나무가 지금도 꼿꼿하게 서 있다는 것도 알았다. 운석이 아니라 폭탄의 폭발이 아닌가 하는 상상도 드는 상황이었다.
 
목격자들의 증언도 엇갈리기 시작했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크리크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신문마다 당시 상황에 대한 기록이 달랐다. 심지어 폭발 장소도 제각기 달랐다.)
 
크리크는 신문의 기사를 대충 모아 정리해 보았다.

이상한 불빛이 대지에 충돌하고 연기와 거대한 불기둥이 솟았다. 폭발 순간 통나무집은 무너졌고, 순록떼가 달아났다. 굉음에 의해 사람들은 한동안 귀머거리가 되었다.
 
700명 이상의 목격자가 물체가 낙하 할 때 진로를 변경했다고 증언했다. 하늘에서의 낙하 물체가 도중에 진로를 바꾼 전례는 없었다. 또 물리학적으로도 그 설명은 불가능하다.
 
이 폭발에는 또 하나의 기묘한 수수께끼가 있는데 그것은 주변의 나무나 곤충류에 대한 영향이다. 폭발에서 살아남은 수목은 성장이 정지되거나 또는 특별한 속도로 성장이 촉진되었으며, 폭발지에 특유한 신종 개미와 그 밖의 곤충의 출현이 그 후의 연구로 밝혀지게 되었다.
 
크리크가 사망한 후 통구스의 폭발과 이것보다 더 파멸적인 폭발 사이의 유사성에 대해 과학자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바로 핵폭발이다. 원자폭탄에 대한 지식으로 크리크가 고심했던 수수께끼의 대부분이 풀린다. 운석의 구멍이 없는 이유는 핵폭발로 설명이 가능하다.
(당시 소련의 과학기술로는 핵폭탄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는 폭발 바로 밑의 건축물을 그대로 서 있었다. 폭발의 충격이 옆으로 퍼졌기 때문이다. 식물과 동물의 유전변이도 동일하다. 따라서 퉁구스 지방의 개와 순록에게서 볼 수 있었던 화상으로 부풀어 오른 물집은 방사능으로 인한 화상이라는 인식이 이제는 가능한 것이다. 또한 핵폭발은 지구의 자기장을 교란시킨다. 오늘날에도 퉁구스 폭발 근처 지역을 ‘자기 혼란’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폭탄’ 설의 결정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그 지역의 방사능에 대한 조사가 폭발이 있은 지 50년 이상이나 지난 뒤에 이루어졌으므로 그 시점에서는 이미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의 도수에 붙여 두기만 하면 그 도수에 이르러 공사(公事)와 사사(私事)가 다 함께 끌러지느니라.” 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하면서,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옥단소님의 댓글

옥단소 아이피 203.♡.74.43 작성일 14-10-13 18:24

오~의미 있는 글이네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참으로 미스테리한 사건이네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115.♡.103.129 작성일 14-10-13 22:42

상제님 공사는 시간이흐르고 알면알수록 인간의 경지에서는
잡히지 않는 오묘하고 신비로움 가득한 세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ᆞ
모 교단에서 이때다 ᆞ플랜은 이렇게 짜졌고 내가대두목이라
떠드는것이 바로 상제님의 세계와 큰뜻을 너무 모르기 때문이 아닌까 ?

참님의 댓글

참 아이피 58.♡.97.230 작성일 14-10-13 22:56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편협하고 유치한 개벽신앙관을 가졌었습니다.
상제님께서 삼계대권을 주재하시는 분이라는걸
입으로만 읽고 앵무새처럼 떠들었을뿐 진정한 상제님의 위격을 몰랐습니다.
그저 시두가 돌고 전쟁이 나도 지축이 서서 새로운 세상이 열릴것이라는~
상제님께선 우리만의 상제님이 아닙니다.
저 먼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도 동남아 오지의 사람들도..
저 우주의 무한한 생명들도 다 상제님의 소중한 분신들입니다.
그런 상제님께서 최대한 살리려고 오신 상제님께서
과연 대두목 타령에 왕후장상놀이에 심취한 사람들 욕심이나 채워주러 오셨겠습니까

여기까지왓는데님의 댓글

여기까지왓는데 아이피 121.♡.182.172 작성일 14-10-13 23:11

장교자는 필패라...
손가락 꼼지락 거리며 아는 체 하는자는 죽엄을 면치 못하리라...

聖言의 해석을 쉽게 판단 확언하다가는 큰코 다친다는 것을
지난 교운의 역사에서 증명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도 진행중이라 생각됩니다..
해석은 겸손 또 겸손하고 일체의 私가 없어야 비밀의 문을 조금씩이라도
열어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정적님의 댓글

정적 아이피 76.♡.164.2 작성일 14-10-13 23:46

재미있는 글입니다.
우리가모르는 공사내용이 방대하게 있으니......
관심을 갖고보아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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