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라는 호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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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마지로 (124.♡.168.53) 작성일14-11-29 22:26 조회7,188회 댓글13건본문
태모라는 호칭에 대하여
태모(太母) 라는 호칭은 모교단 창교주가 만든 말입니다.
저는 모교단에서 신앙을 하였기에 그 말이 자연스럽게 입에 배였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턴가 의식적으로 멀리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듣기만 해도 다소 거북스런 맘이 일어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가 모교단에 몸 담고 있을때 모교단 창교주를 인간하느님처럼 생각하고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돌아가시고 나서 그분에 대한 뒷 이야기들이 나오고,
그분의 추악한 실상이 드러나면서 아주 구역질이 나는 것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한마디로 종교 사기꾼이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늙은 말년에 해구신(물개성기)을 가마니째로 사다가 먹었다고 하는 소리를
직접 약을 달였던 분으로부터 직접 들었습니다.
태반주사를 비롯, 줄기세포 주사, 어린 여신도들의 신유를 받으며 성추행을 하신 분입니다.
호르몬 요법을 좋아했으며, 뭔가 새로운 신약과 고단위 한약을 장복하신 분입니다.
신도들의 삶이 처절하게 망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도들 돈을 걷어서 자기 혈육의 새끼들 먹여 살리느라 혼신을 다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상제님의 대행자라느니, 인간상제, 인간하느님, 태극을 자처했습니다.
그 이율배반적인 삶을 저는 저주합니다.
그 어떤 이유도 거기에 붙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벽시점도 모르는 분이
천리와 지리와 인사를 통했다고 늘상 신도들에게 말하면서
다 바치라고 했던 분입니다.
저는 완벽한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분을 진리를 매개해준 스승이라고 조금도 생가하질 않습니다.
그분은 이른바 품계제도라는 것을 만드신 분이었습니다.
천자가 있고, 황족 가족이 있고, 그 밑에 공후백자남이라는 귀족이 있고.
다시 그 밑에 도군자, 녹사장, 종감, 도감, 사감 등의 후천 벼슬체계를 만드신 분입니다.
상제님 말씀이 천자를 도모하는 자는 다 죽는다고 하셨고,
만국제왕의 기운을 다 걷어 버린다고 하셨고,
만인이 평등한 대동세계를 건설하신다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분은 후천 양반 쌍놈의 품계 벼슬 제도를 만드신 분입니다.
상제님은 난법을 지은뒤에 진법을 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사명이 완벽한 난법 사명을 맡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만든 용어가 태모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제님이 쓰신 용어도 아니고 수부님이 쓰신 용어도 아닙니다.
천하에 둘도 없는 난법자 사기꾼이 만든 용어입니다.
태모라는 용어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아직 용어를 말할정도로 지식이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왠지 싫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밤마다 술을 먹고서야 잠이 드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어두운 밤에 누워서 그 교주 부자가 떠들었던 얘기들을 떠올립니다.
그 말을 되새기면서 그 사람들의 본심이 무엇이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1) 상제님은 무극제, 아버지는 태극제, 나는 황극제다.
--아들 교주의 말
--도대체 이 말을 하는 사람의 정신 구조는 무엇일까요?
2) 상제님은 신미생 무극, 나는 임술생 태극, 종정은 갑오생 황극이다
--아버지 교주의 말
--이거 완전 헛손질하는 말이 아닌가요?
3) 내가 천살을 살 것이다, 그러나 제군들이 안믿을것 같아서 그냥 한 2백살
산다고 말하고 만다
--아버지 교주의 말
--얼마전 100살도 못살고 가셨거든요, 도대체 이분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사셨을까요?
4) 아버지가 도통을 줄때 내가 옆에서 도통주는 실무자다.
내가 신도들에게 신안을 열어주려고 한다
--아들 교주의 말
--도통을 커녕 똥통이나 줄 능력이나 있을까요?
--상제님 말씀이나 조작하고 자신을 신격화하기에 급급한 사람인데
과연 이 사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여러분, 저는 아직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교주부자의 인격이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들 교주는 지금도 이렇게 말합니다.
“ 이번 사오미가 진짜라니까~~진짜야~~이제 속다 속다 안믿는구먼”
댓글목록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
'태모'라는 호칭은 이제 삼갑시다.
설혹 뜻이 그럴듯해도 난법단체가 만든 부정 탄 용어입니다.
앞으로 수부님이라는 호칭으로 통칭했으면 합니다.
조화봉님의 댓글
조화봉 아이피 124.♡.168.53 작성일수부님이 좋습니다.
돌풍7님의 댓글
돌풍7 아이피 175.♡.215.32 작성일
엄연히 상제님께서 '수부'라 칭하셨는데도 주제넘고 교만한 중생들이 제 멋대로 바꾼 것 입니다.
다른 사제교리들도 모두 마찬가지 심법에서 나온 것이니 원래대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성의웅님의 댓글
성의웅 아이피 111.♡.81.133 작성일증산 상제님과 같이 풍운조화를 뜻대로 쓰지도 못하고 기껏해야 자기는 귀신본다고 신도들은 멍충이들이라고 떠들면서 자기들은 태극제 황극제라? 해인이 뭔지도 모르면서 살아생전 문무대왕암 앞에서 해인을 내려달라고 고사를 지냈다고도 하네요. 그 나이 먹도록 진짜 멍충이는 누구였는지? 바보천지에 육갑잔치를 한 사람은 누구였는지? 동구 밖 얼어죽은 개가 차라리 사람들에게 유익했겠습니다?
거듭나기님의 댓글
거듭나기 아이피 211.♡.120.34 작성일
문무대왕암 앞에서 해인을 내려달라고 고사를 지냈다고도하네요 !
언제 그런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셨스면 고맙겠습니다.
삿ㅣㄹ이라면 어이상실. 가련하기도 하고 ~
인존무상님의 댓글
인존무상 아이피 211.♡.156.129 작성일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만 상제님께서 '나의 수부,너희들의 어머니'라고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어미모라는 글자가 들어간 말이 아주 틀리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송골매님의 댓글
송골매 아이피 202.♡.159.13 작성일
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도의 어머님이니 ~
도모님이 어떨지???
북극성님의 댓글
북극성 아이피 124.♡.168.53 작성일
수부님이 어머니가 아니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다만
모교단 경전에 나오는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 라는 표현은 조작된 가능성이 아주 농후한 성구입니다. 다시말해 상제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제님관련 수부님 관련 그 어떤 전거에도 나오지 않는 성구입니다.
태모라는 표현은 모교단 창교주가 지어낸 용어, 조작된 용어 입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골매님의 댓글
송골매 아이피 211.♡.132.126 작성일
모교단 경전에 나오는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 라는
성구의 진위여부부터 가리는게 우선일듯 싶네요
불벼락님의 댓글
불벼락 아이피 182.♡.7.112 작성일
글쓴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천고의 나쁜 넘들이 지은 호칭은 전혀 쓰고 싶지가 않습니다.
상제님께서 '나의 수부,너희들의 어머니'라고 하셨으니 수부님이라고 부르든지,
아니면 우리 도를 낳아주신 우리들의 도의 어머니이시니 "도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제안해봅니다.
도모=너희들의 어머니, 상제님의 말씀에 근거한 호칭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고..
일각에서 수부란 호칭은 "나의 수부"란 말씀에서 상제님께서 부르시는 호칭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덕산님의 댓글
덕산 아이피 182.♡.7.112 작성일
위에 송골매님도 도모님에 대해선 동의하시는군요.
어머니나 모나 그 의미는 똑 같고, 우리 상제님의 진리를 한마디로 도라고 칭하니 도모님이라 부르는 것은 개인의 사견이 들어간 이름으로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하여튼 전 태모란 호칭은 절대로 수부님께 붙여서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천고의 추악한 자의 기운이 붙어 있는 호칭을 감히 우리의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으로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덕산님의 댓글
덕산 아이피 182.♡.7.112 작성일
태모란 호칭을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안가교주의 더러운 기운이 묻어납니다.
최소한 참신앙 운영진께서 태모라 호칭하는 글은 수부로 정정해서 쓸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으면 합니다.
알바트로스님의 댓글
알바트로스 아이피 211.♡.160.79 작성일
윗글 잘 보았습니다.
매우 공감이 갑니다. 조작 용어, 의도가 숨어있는 용어는 철저히 가려내야합니다.
태모란 용어는 도모란 용어를 쓰기위한 연결된 말입니다.
도모란 용어도 쓸수있는 분은 오직 고수부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