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운의 동세, 갑오동학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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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우직녀 (39.♡.59.22) 작성일16-01-14 22:16 조회7,573회 댓글14건본문
오늘은 글을 좀 많이 올리네요.
왜 상제님께서는 최수운이 동세를 맡았다고
하셨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경전에 보면
최수운은 동세(動世)를 맡았고 나는 정세(靖世)를 맡았나니
전명숙의 동(動)은 곧 천하의 난을 동케 하였느니라.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천하의 난을 일으킨 갑오동학 혁명
1894년 갑오년 전봉준 장군이 기존 정부의 학정을
이기지 못하고 일으킨 혁명이 바로 갑오동학 혁명
인데,
이 혁명이 세계전쟁을 일으키게된 상황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갑오동학 혁명으로 인하여 군대가 부실했던,
조선은 청나라에 청병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일본이 조선의 구원을 내세우며
파병을 하게되고, 일본은 청나라에게 조선 내정의
개혁을 함께 할것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것을 청나라가 거절하자 일본은 경복궁을 무단
점거 하고, 친일 내각을 수립하였습니다.
그 후,다시 인천 앞바다에서 청나라의 함대를
기습함 으로써, 청일전쟁이 발발하게 되는것이죠.
그 때 당시의 여론은 청나라의 우세를 점쳤으나
일본의 일방적인 승리가 되어버리고, 엄청난 전쟁
배상금을 획득하여 국력이 강성해지게 됩니다.
또한, 요동반도와 조선까지 획득하게 되어,
대륙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게
되었죠.
하지만 그 당시 제국주의의 한 축이었던 러시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중국와 조선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요동반도의 반환을 요구했고,
일본은 러시아와 불편한 관계가 되며, 요동반도를
반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절치부심하며 부국강병에 노력하던 일본이
러시아를 기습공격하여 러일 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일본이 승리하게 되죠.
이 일본의 승리는 여러가지 사항이 도출되는데,
가깝게는 러시아의 무능함을 드러내게 되며,
힘의 균형상태를 깨트리게 됨에따라, 아직도
트러블이 끊이지않는 발칸반도에서의 문제점을
만들게 됩니다.
또, 멀게는 일본 제국주의의 힘이 강성해짐에
따라서 차 후, 2차 세계 대전의 기점이 되는 태평양
전쟁으로 이어지죠.
즉, 갑오동학 혁명으로 인한 사건들이 이어짐에
따라 1차,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자세하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기회가 되면 다루겠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될 부분이 갑오동학란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는 최수운의 안심가가 있다는 거죠.
구절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제기억으로는
개같은 왜적놈들 한울님께 조화받아 일야에 소멸하고..
이런 부분이었던것 같네요.
즉, 천하의 난을 일으킨 갑오동학란의 근본에는
최수운의 안심가가 있다는 것이고, 최수운이
동세를 맡았다 라는 말씀이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것이 아닐까 합니다.
간결하게 정리한다고 했는데, 이해하기 어려우신게
아니실까 걱정되네요.
차 후에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살피며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감자님의 댓글
감자 아이피 175.♡.93.99 작성일수운 선생은 1864년 참형되었고 해월은 1898년 교수형되었습니다 수운 선생의 현존하는 유일한 원본은 거북 귀자 친필 한장입니다 동경대전은 수운 선생 사후 최시형이 발간하였습니다 원본은 전하지 않습니다 해월은 수운 선생으로 부터 北道中主人으로 임명된 분입니다 수운 선생과 해월을 공부하려면 모든 것을 비우고 공부하십시오
감자님의 댓글
감자 아이피 175.♡.93.99 작성일수운선샌이 참형 되었을 때 견우직녀 같으면 목슴을 내어 놓겠습니까 어설프게 남의 말이나 따라하면서 노닥거리니 애석합니다 공부를 하려거든 목슴을 걸고 하십시오 안하면 모를까
견우직녀님의 댓글
견우직녀 아이피 39.♡.59.22 작성일목숨이 아까워 도를 구하지 못하는 참신앙 도생은 없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감자님의 댓글
감자 아이피 175.♡.93.99 작성일
앞으로는 최수운이라 함부로 부르지 마십시오 존칭을 쓰십시오
한울님은 천도교의 이돈화가 지은 호칭입니다 天主 上帝 한자로 수운선생이 직접 기록하였습니다 한글로 용담유사에 하날님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수운선생을 이야기 할 때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갑오 동학란의 배경에 안심가가 있다는 것은 하나의 학설에 불과합니다 소위 먹물의 우뤌감이 스며있습니다
혁우님의 댓글
혁우 아이피 223.♡.3.59 작성일
본문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설명해주시는 정도로 하시면 어떨까요.
한사람이 다 알지 못하니 서로 도움도 주고, 알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수운선생이라는 존칭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하시면 어떨까요.
상제님이 소중한 분이실까요.
수부님이 더 소중한 분이실까요.
수운선생이 더 소중한 분이실까요.
감자님, 혹은 견우직녀님이 더 소중한 분이실까요.
상제님, 수부님, 수운선생은 만나 뵐수가 없으니,
함께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분들 또한 소중한분이 아닐까요.
상제님께서는 화기를 중요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좋을수야 없겠지만, 화기가 깨어지는걸 염려하셨죠.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따듯한 격려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식한 사람이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견우직녀님의 댓글
견우직녀 아이피 39.♡.59.22 작성일
앞으로 명령하지 마십시오.
부탁을 하십시오.
감자님은 저에게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최수운 이라하든 최수운 선생이라하든 그것은 제 마음입니다.
어디서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지 모르시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얘길할땐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와서 설명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만 다시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시고 말입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감자님이나 견우직녀님이나 학자의 서릿발 같은 기풍과 지조가 느껴집니다.
포스라고 하나요.대단하십니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 하시지요.
2unlimited님의 댓글
2unlimited 아이피 223.♡.180.69 작성일
수운이라 부르든 수운선생이라 부르든 뭐가 문제 입니까?
여기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오로지 상제님,수부님만 천지부모로 모시는 증산참신앙입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마..맞아요!똥개도 앞마당에서 50%먹고 들어가는데 여기서 고구마 찾지마세요!
견우직녀:감자씨.내가 내글에서 수운이라하던 수운선생이라 하던 당신이 왠 참견 이에요.
신문 칼럼에서 높임말 칼럼 봣어요.있으면 줘 보세요.기가차서 원.
감자:미..미안합니다.제가 수운선생님을 모시다 보니 순간적으로 욱했습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아니 견우직녀님 너무하시네 진짜.여기가 무슨 욕쟁이 국밥집입니까.
용기내어 등업하시고 겨우 댓글 몇번 달고있는 손님한테 기회도 못줍니까.가진자의 폭력 아닙니까. 이거 백의군왕 백의장상맞아요?네?할말있어요?철퍼덕.(견우직녀님의2단옆차기)
잎새주님의 댓글
잎새주 아이피 223.♡.172.47 작성일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견우직녀님이
언쟁의 빌미를 제공했네요.
수운선생이라 칭하는것이 당연하거늘
어찌 반박을 하리요?
또한, 갑오동학난의 근본배경에는
수운선생의 안심가가 있는것 같다는
개인의 견해를 피력해야함에도 불구
한데 '있다'고 못박듯이 단정지은것은
누가봐도 당연히 잘못된 표현아닙니까?
혁우님의 댓글
혁우 아이피 116.♡.251.85 작성일
맞는 말씀이지만, 우려되는 댓글입니다.
수운선생의 존칭은 그렇다쳐도,
많은 글을 쓰다보면, 한사람이 다 알 수도 없고, 잘못 알고 있을수 있다고봅니다.
그렇게 때문에, 여러사람의 생각과 의견이 필요하고, 참여와 격려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보고 있다가 잘못된 단어선택이 보인다고, 그것을 강하게 지적하고, 강한 말투로 다그쳐서 몰아부친다면,
옳은 말을 했다 하더라도, 옳은 결과를 가져오기는 힘든다고 생각합니다.
수운선생의 존칭도
상제님 수부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부를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수운선생에 대해 소홀하게 여기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는 안되는 일이니 이제부터라도 수운선생께도 항상 존칭을 써달라고 하면,
듣는 입장에서도 제3자의 입장에서도 서로 받아들이기가 훨씬 좋을듯 합니다.
잎새주님의 댓글
잎새주 아이피 223.♡.172.9 작성일
더 이상 장황하게 설명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혁우님의 댓글
혁우 아이피 116.♡.158.240 작성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언잖네요.
저는 감자님이 상제님 수부님 신앙하시면서,
수운선생에 대해서 특별히 개인적으로 대단히 존경하고 계신분인줄 알았네요.
알고보니 다른곳에 적을 두고 계신분이셨군요.
한평생 목숨걸고 구도의 열정으로 수운선생의 삶을 공부하고, 이세상에서 수운선생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안다고 해도...
직우직녀님글에 저런 댓글을 달면 안됩니다.
오히려 상제님 수부님에 대해서는 견우직녀님에게 배워야죠.
여기는 상제님 수부님 말씀을 공부하는 곳이니까요.
최수운이라고 하든, 최수운선생이라고 하든 그건 견우직녀님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분명히 우선순위로 먼저 밝히고 난다음 정중하게 부탁하세요.
그것이 최수운선생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예의가 아닌가요.
저는 수운교나 천도교나 다른 곳은 전혀 모릅니다.
인터넷에서 단 한번도 검색한 적도 없고요.
무식한 제가 아는것은...
단지, 보이지 않는 성인을 존경하기 이전에
함께 싸이트를 공유하는 한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것이 우선 순위입니다.
최수운선생에 대한 말씀은 견우직녀님에게 예의를 먼저 갖추고 난다음 일입니다.
댓글 다신거처럼 수운선생을 평생 목숨걸고 공부하셨을 텐데, 그것은 대단한 것이지만,
왜 한평생 상제님 수부님 말씀을 공부해 나가시는 견우직녀님에게 수운선생을 공부하는 감자님이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성인은 당연히 존경받아야 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견우직녀님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공부하시면서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하시는 고마운 분이신데,
자신이 몸을 담고있는 환경은 밝히지도 않고, 느닷없이 공격적인 댓글을 달아 놨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아까도 천도교와 수운교의 궁을기를 올리셨던데, 여기는 상제님 수부님을 모시고 공부하는 곳입니다.
분명한 목적과 취지가 있는 곳입니다.
산들강님의 댓글
산들강 아이피 123.♡.251.178 작성일
일반적으로 봐도 혁우님의 말씀이 가장 보편 타당한거 같습니다
견우직녀님 계속 힘을 내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