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과 독존석가불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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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도자 (124.♡.170.225) 작성일14-12-25 10:20 조회9,957회 댓글11건본문
용봉에 대해 증산도 도전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전 8 : 2 용봉 두 글자. 용은 천지의 물의 조화 신성(神性)을, 봉은 불의 조화 신성을 상징하며 인사의 두 추수자가 수화일체(水火一體)로 용사하여 도성덕립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이 친필 글씨는 갑술(道紀 64, 1934)년 9월에 이중성에게 전해졌다가 다시 김종용(金宗用, 1900~1975)에게 전달되었다.
도전 8 : 3 독존석가불. 음양 짝으로 이루어진 용봉이란 글자 옆에 이 글을 써 놓으심으로써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석가모니와 극명한 대비를 보여 주셨다. 석가는 음양을 부정하여 결과적으로 윤기(倫氣)를 끊는 과오를 범하였다. 상제님의 도를 뿌리내리고 인사화하여 매듭짓는 모든 것은 천지조화의 바탕인 음과 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저는 이러한 증산도 도전의 주장에 문제가 있다 고 생각합니다. 특히
1. “인사의 두 추수자가 수화일체(水火一體)로 용사하여 도성덕립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고하며, 용은 안◯찬 전임 종도사를, 봉은 안◯건 현재 종도사를 말한다고 하는 주장은 아전인수 해석의 극치 라고 생각합니다.
2. “음양 짝으로 이루어진 용봉이란 글자 옆에 독존석가불이란 글을 써 놓으심으로써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석가모니와 극명한 대비를 보여 주셨다. 석가는 음양을 부정하여 결과적으로 윤기(倫氣)를 끊는 과오를 범하였다.” 라고 하며 석가모니를 폄훼하는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도전의 잘못된 시각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1. 용과 봉은 천지를 주재 통치하시는 상제님과 수부님을 상징한다 고 생각합니다.
2. 독존석가불은 상제님과 수부님 곁에서 서방칠성으로서 실무를 맡아보는 석가모니의 신도 위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중성 천지개벽경) '독존석가불'이란 상제님께서 석가모니를 깎아내리려고 쓰신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그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존귀한 위격이라는 것을 나타내려고 쓰신 것이라고 봐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3. 상제님이 그리신 용봉기에서 독존석가불을 떼어내고 용봉만 보여주는 것도 재고해 보아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불문가지님의 댓글
불문가지 아이피 124.♡.170.225 작성일
저는 용봉이 뭔지를 잘 모릅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괜히 자신도 잘 모르면서 아는것처럼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용봉에 대하여 한가지는 확실히 말할수 있는게 있습니다.
모교단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용은 돌아가신 분 어떤 분을 지칭하고,
봉은 살아계신 아드님을 지칭한다는 주장은 확실히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문가지님의 댓글
불문가지 아이피 124.♡.170.225 작성일
용봉 글씨 옆에 저렇게 큰 글씨로 뚜렷하게 독존석가불이라는 글씨가 쓰여있는 것도 충격입니다.
책에서 언제나 용봉만 보았는데 저게 원래 쓰신 글씨라는 것이군요.
상제님이 성스런 용봉 글씨를 쓰시면서 석가모니를 깎아내리려고 그 옆에다가 독존석가불을 쓰셨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독존이란 의미는 지극히 존귀한 분이라는 의미로 보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모교단 해석은 왜 그렇게 진리정론을 피해서 샛길로만 갔는지,,,
그래서 상제님께서 난법을 지은뒤에 진법을 내신다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해 봅니다
여기까지왓는데님의 댓글
여기까지왓는데 아이피 121.♡.182.172 작성일
금일 聖誕日 전 지구촌이 용서와 화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나자렛 예수님의 고난의 일생이 수수 代를 이어 기리며 다같이 평화를 이야기 합니다.
모교단 초창기에 누가 기독교에 대해 질문하자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는 그거.. 예수이야기는 재미없어~"
그때는 비판의식이 없을때라 인류사 세기의 성인이신 예수님을 디스하자
경계가 크시구나 머 그런 식으로 이해하고 대충 넘어 갔었습니다.
물론 후발업체로서 기득권을 디스하지 않고 영업을 할 순 없었을 겁니다.
모든 초창기 순수초발심까지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고수부님께 가는 길을 대권을 쥐신 차경석 성도님께서 입구를 막고
쥐락펴락 하셨던 것처럼 어려운 상제님 진리를 많은 이에게 알린 功은 있지만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 과정에서 마스터의 行馬가 아니라서 저질러진 수많은
시행착오의 過와 진리의 독점권 보유를 이제는 내려 놓으셔야 되지 않을까...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
우리는 선천 성자들을 함부로 얘기할 수 없습니다.
난법교주는 선천 성자를 너무나 무시하는 투로 말하는데 이건 정말 아닙니다.
난법교주의 지금까지 행각은 성자의 반열이 아니라 범부의 인생, 아니 짐승보다 못한 짓들였습니다.
예수님이 후대 제자와 후대 신앙자들에 의해 많은 부분이 곡해돼서 그렇지 인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설파한 훌륭한 성인이셨습니다.
감나무님의 댓글
감나무 아이피 211.♡.160.79 작성일
/ 석가모니를 폄훼하는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도전의 잘못된 시각 이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지적입니다.
용봉 옆에 석가를 비판하기위해 독존석가불을 기술했다는 것은 상제님 정신에 부합하지 읺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용봉과 쌍을 이루거나 보좌로 생각하는 것이 합당하겠지요.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
굿굿~~~ 아주 좋습니다.
교주 부자를 용봉으로 설정해놓고 보니 석가불이 눈엣가시겠죠. ㅎㅎ
상제님께서 천상옥경을 김형렬 종도에게 보여주셨듯이 석가불은 천상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계십니다. 상제님께서는 석가불과 무거운 형벌을 받는 안록산을 대조시켜 보여주셨죠.
아무런 사심없이 중생 구제를 위해 설법했던 석가불과 사욕에 찌들어 중생을 도탄에 빠뜨린 안록산을요..
독존석가불!!
이것은 선천 역사에서 석가불의 공덕이 얼마나 큰지 상제님께서 평하신 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석가불의 당래불찬탈설계에 의거하고, 역시 승가의 진표율사의 지심기원으로 금산사 미륵전으로 오셨고 미륵부처님으로 인간세상에 오셨습니다.
sunlight님의 댓글
sunlight 아이피 175.♡.221.4 작성일대성인이신 홀로 존귀한 석가모니 부처님...인간 완성의 표본...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도통천지보은을 몸소 보여준 위대한 인물...음양과 sex에 미친 마구니 교주부자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삿된 가르침을 펼쳐서 신도들을 노예화하며 신도들의 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있죠...인간의 영적성장을 방해하는 존재를 마구니라 합니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
그렇죠. 오욕칠정, 번뇌로 가득해 후천 오만년 지옥에서도 죄를 다 못씻을 타락교주가 감히 석가불을 멸시한다?
지나가는 개도 말도 웃다가 죽을 겁니다.
적두미님의 댓글
적두미 아이피 222.♡.186.70 작성일
봉의 한자가 맞기는 한가요?? 속에 한일(一)자가 빠졌네요..
이제보니 그러네... ㅋㅋ
근데 글씨체 속에서 기운이 영 아닌데..
후대에 누군가가 쓴 것 같은데요.. 신뢰가 안갑니다..
다만 용 봉 독존석가(모니)불 을 쓰시고 공사 보셨다고만 기억하겠습니다..
상하도 그렇겠고...
석가불 천지공사 일하겠다고 고생하시고.. 마지막 날 쫓겨나시고
불행히도 엿되시는 수모를 당하셨습니다... 앞으로 그 얘기 자세히 알 날이 오겠죠.. 기대합니다.
백년진님의 댓글
백년진 아이피 210.♡.108.143 작성일
한자를 잘 아시는 분이군요.
한번 멋지게 잘 쓰셔서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천우신조님의 댓글
천우신조 아이피 112.♡.47.101 작성일
-첫시작도 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마무리도 상제님과 고수부님-
이 世上은 모두가 陰陽 짝으로 순환반복한다.
龍鳳도수라 안쩜이 鳳이고 龍은 할배를 말한다.
龍은 갔다. 鳳만 남았다. 그런데 짜가 鳳만 남았다.
그런데 아직도 짜가 鳳 한테 매달려 있는 한심한 禽獸같은 사람들도 많다.
龍鳳에 한 일자 一가 있는 것은 숫鳳 즉 陽, (남성) 상제님 친필인 龍鳳은 한 일자 一자 없는 즉 陰, 여성
그러면 여자성씨에서 무엇이 나온다는 것은 한 마디로 안쩜은 남자니까 해당사항이 없는 난법이다!
위에 상제님의 친필인 용봉은 한 일자가 없는 봉 ... 위에 상제님 친필 참조 바람 그것은 암봉(陰)
하루 빨리 미몽에서 꺠어나 안산도를 나오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독존석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