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의 말씀....천지개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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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일기도1 (68.♡.41.246) 작성일16-01-10 02:26 조회7,367회 댓글0건본문
옛 고인들은 말하기를
"안빈낙도(安貧樂道)라 하며 도인들에게 굶어가면서도 기꺼이 도를 하라 하였으나 이는 그릇된 가르침이니라.
기장한배(飢腸寒背)에는 제사불성(諸事不成)이라 하시며, 장보러 가드라도 먼저 배불리 요기하고 장을 보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51-252)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괴이고자 하면 먼저 네 부모를 괴이고,
나를 공경하고자 하면 먼저 네 형제를 공경하라.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히 못하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0-261)
종도들을 경계하사 항상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스스로 자대(自大)하지 말라.
자대한 즉 스스로 적은(小) 데로 돌아가느니라.
또 너희들은 스스로 자존(自尊)하지 말라.
자존하면 스스로 낮은(卑) 데로 돌아가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5-266)
어느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이 높은 듯 하더냐.
그 마음을 낮추어 너희들은 스스로 높은 체 하지 마라,
하늘보다 그 높음을 자랑치 못할 것이니.
너희들은 스스로 밝은 것 같으냐.
그 마음을 어리석은 듯 하여 너희들 스스로 밝은 체 하지 말라,
저 창공에 밝은 해보다 그 밝음을 더 자랑치 못할 것이니.
또 너희들 스스로 원대한 듯 하더냐.
그 마음을 적은 듯 머물러서 너희들 스스로 원대한 체 하지 마라,
이 넓은 우주보다 그 원대함을 자랑치 못할 것이 아니리오."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6-267)
어느날 공사를 보시려 하실세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는 소수의 편리를 위하여 천지 규범을 정하지 않느니라.
누가 능히 이 큰 운도를 거스를 수 있으리요.
너희들은 천지대세에 항거하면서 다른 후광을 찾을려 하지 말고,
너에게 있는 광명을 발휘함이 옳으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8-269)
또 어느날은 가라사대
"너희가 독자대로 자처하면서 나에게 예속된 듯 생각하지 말라.
너희들 각자 독자대로 자기의 독권이 있는데 그 누가 너를 강제로 복종시키랴.
너희가 나에게 복종하려면 오직 정의롭게 함이 곧 나에게 복종으로 대함이 아니더냐." 하시면서,
각자 집으로 돌아가 홀로서 공부하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9)
어느날은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나를 매개로 해서 통하려하지 말고,
너 스스로 심중(心中)에 직통하는 길이 있음을 깨달으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0)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깨달으라.
너희는 나의 충직한 종복(從僕)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도록 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1)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이 저의 인격을 확실히 찾아 알아야 우주간에 자기가 실지로 있는 것일 진대, 하물며 너의 인생까지 버리고 다른 타물에 있다고 의지하랴."
또 가라사대
"옥경(玉京)이란 비밀한 속에 있지 않으니, 그 규모를 네 눈앞에 열어 보이리라.
이제 신비속에서 깊숙히 두어둔 옥경의 비밀한 세계를 밝혀 천하에 널리 공개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선경의 자물쇠를 너희들이 붙잡고 있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1-332)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너희들도 역시 전지전능하니라.
이 세상을 상세(上世)에는 천존신(天尊神)이 주장했고,
중세(中世)에는 지존신(地尊神)이 주장했고,
이 세계로부터 인존신(人尊神)이 주장하심으로,
너희들의 일신(一身)이 매이지 아니하여 임의롭고 자연스러우니라.
그러한 진리에 따라 돌아드는 운도니,
금하는 바를 비록 날렵하게 다한다 할 지라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생활을 떠나지 말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2-333)
종도들을 둘러 앉히시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오는 세상은 너희들이 하기에 있나니라.
너희들이 신명과 더불어 후천을 지을세, 공사에 도수를 놓아 규범을 정하면 그 도수가 열리려 함에 이미 세상은 그 본을 뜨리라.
그러므로 나의 일은 세상이 먼저 알아 본뜨리니, 이로써 너희들은 세상을 보아 앞으로 전개될 바를 짐작할 것이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4-335)
기유년(1909) 유월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한 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5)
기유년에 경석에게 가라사대
"지상위에 전탑(殿塔)을 세우지 말고 네 마음위에 세워라."
또 이르시기를 "번거롭고 좀스러운 예의는 반드시 세상을 부패하게 하느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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