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보다는 불도가, 불도 보다는 선도가 법술이 높으나 다 합하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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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부자 작성일14-05-28 02:44 조회7,802회 댓글4건본문
천사 가라사대 이제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이라
옛일을 이음도 아니요
세운(世運)에 매여있는 일도 아니요
오직 내가 처음짓는 일이라 비컨대
부모가 모은 재산이라도 항상 얻어 쓰려면 쓸 때 마다 얼굴을 쳐다 보임과 같이
쓰러져가는 집에 그대로 살려면 무너질 염려가 있음과 같이
남이 지은 것과 낡은 것을 그대로 쓰려면 불안과 위구(危懼)가 따라드나니
그러므로 세 배포(配布)를 꾸미는 것이 옳으니라
대범(大凡) 판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沮害)를 받나니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神道)로써 다스리면
댓글목록
yukson님의 댓글
yukson 작성일
바위를 깨는 방법에는 드릴로 깨는방법, 해머로 깨는 방법, 다이너마이트로 깨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작성일
조화를 부리는 것은 선도가 높으나 그 바탕에는 불가의 도법이 있습니다.
불가는 일단 모든 번뇌와 과욕을 마음 속에서 지우는 것이죠.(대나무처럼 속이 통통 빈 도통자)
불가지 도수도 그렇고 상제님 당신부터 유불이 되시고 김형렬 성도에겐 좌불이 되게 하신 공사, 미륵을 하생하게 한 진표율사.. 등등 우리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선은 궁극의 경지이지만 심신을 올바르게 닦지 않고 선술부터 바라는 짓은 욕속부달이며 왕후장상을 꿈꾸는 대부분의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하는 짓거리라고 봅니다. (선술에 욕심내다 패가한 정남기 부자가 있었죠.)
올바른 선도도 올바른 유도(진유)도 불도를 바탕에 둬야겠죠.(올바른 선도에는 불도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믿습니다.)
상제님께서 칭찬하신 인물 4인 중에 석가불이 있고 김형렬 성도에게 상제님께서 천상 조정을 보여주실 때 석가불이 상제님을 모시고 있는 것을 상기해야 겠습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작성일
왜 김일부 명부대왕님의 호를 쓸까?
전번 박공우성도님 과 비슷합니다.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작성일
역시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그렇군요.
제 무덤 제가 파는 것이니 뭘 어쩌겠습니까?
그 사람 의식은 박공우도 김일부도 초월해 있는 사람입니다.
좌로 갈까 우로 갈까 갈팡질팡하다가 스스로 넘어질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