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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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부자 작성일14-10-05 21:25 조회7,863회 댓글5건본문
기운 기(氣)
80년 이후 중국의 기공을 접하고 일본 사람들이 기에 대한 책도 많이 내고 차이나의 기공도 들어와 기에 대한 관심이 일었다.
기에 대해서, 단전호흡에 대해서 책이 많이 나왔고 기에 대해 얘기 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기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을 못 보았다.
우리나라는 청산선사님이 1967년 산에서 내려오셔서 국선도라는 이름으로 밝돌법, 풍류도라는 민족고유의 선학을 알리기 시작 하셨다.
우리 민족만큼 기에 대한 말,단어가 많은 민족은 없다.
그러면서도 정작 기가 뭔지를 모른다.
청산 선사님이 알려주신지 46년
내가 공부한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가 무엇인지 아는 이가 없다니
기가 무엇인지 아는이가 없지는 않으리라 안다.
다만 나서지 않았을 뿐이려니 하고 알고 있다.
기운기(氣)자, 기는
하늘기운이다.
상고사에 보면 우리 조상님들께서
기운을 一氣(일기)라고 표현 해 놓으셨다.
일기의 일은 하나란 뜻이 아니고
한, 즉 ㅎ . ㄴ
하느 하늘을 뜻한다.
하늘은
산위에, 지평선위에, 눈에 보이는 창공만이 하늘이 아니다.
하늘은 우주 전체를 통 틀어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텅비어 있는 것이 아니고
하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만고유풍인 삼일신고 제1장 하늘에 대한 가르침을 보면
저 파란 창공이 하늘이 아니며
저 까마득한 허공이 하늘이 아니다.
하늘은 얼굴도 바탕도 없고 시작도 끝도 없으며,
위아래 둘레 사방도 없으며,
비어 있는 듯 하나 두루 꽉 차 있어서
있지 않은 곳이 없으며
무엇이나 싸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이렇게 명쾌하게 하늘에 대해서 가르친 어느 민족, 어느 사람 있었던가?
나는 지금까지 못 보았고 들은 적이 없다.
우주 전체를 통틀어 하늘이라고 하고
그 하늘은 텅 빈것이 아니고 하늘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늘에 가득 차 있는 기운을 하늘기운이라고 하고
그 하늘 기운을 기(氣)라고 한다.
하늘 기운에 의해서 모든 것이 운행하고
만들어지고
성장화육하며
소멸한다.
창조주이고 조물주 이다.
천지부모, 하느님 아버지 어머니이다.
이것을 성령,성신이라고 한다.
기운의 또 다른 이름이 신(神)이다.
모든 물질은 기운이 모여 만들어 진다.
흙바른 벽도 기운이 없으면 바스러 지고
지게 작대기도 기운이 없으면 부서진다.
조식법을 통해 기운을 단전에 끌어 들이는 것은
하느님을 영접해 내 몸에 모셔 들이는 것이다.
그리하면 하느님이 내 몸 안에서 역사 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조식은 지극히 정성을 다 해야 한다.
하느님이 어디 계시냐? 할때
내 마음에 계신다는 말은 심기 혈정이치에서의
심기 즉, 마음이 있는 곳에 기가 있고 라는 것과 같다.
조식법으로 내 몸에 들여온 기운이 곧 하늘기운이고
양자물리학에서 말하는 양자이다.
제 블로그에 정리한 기에 대한 글입니다.
고견 듣겠습니다.
댓글목록
무곡파군님의 댓글
무곡파군 작성일
천지에 가득 찬게 신이니......
신은 곧 기
읽을 때 마다 즐겁습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작성일
지인 분이 저에게 늑대는 전생에 수행을 많이 하여서 ~~~ 수행을 안하고 있는가? 물으시더라고요.
'청수'는 모시고 있는가? 하는 질문 이었습니다. 가장 중요시 했던 '청수 모시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했습니다.
지인 분의 말씀 듣고 많은 깨달음 얻었습니다. 상제님 전에 정성스런 '청수' 모시는 일인을 꿈 꿔 보겠습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작성일
일부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리 서적에 있는 말씀 통한 후 후학 도인들 위해 몸소 체험 하신바 이루라고 큰 깨달음 얻도록 옮겨 주신바 감사드립니다.
이런 글 아주 환영합니다. 잃었던 저의 저의 심지 불꽃 지피고 싶습니다.ㅎㅎㅎ
평상심님의 댓글
평상심 작성일
마음=뇌전자기
기=우주 전자기
정적님의 댓글
정적 작성일
기 공간과 에너지 충만
뭔지는 모르지만 뭔가 잡힐듯말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