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 고수부님 산소에 다녀왔습니다_정심정도

어제 초야님과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먼저 상제님 성골을 모신 증산 법종교 영대에가서 참배를하고
증산교 본부에가서 태모 고수부님 산소위치를 거기 계신 선배 신앙인께 여쭤 봤습니다^^
평생을 상제님 신앙을하신 70대 할머니께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그날 과일치성을 하였다며 참외와 토마토를 주셔서
맛나게 음복을하고 바로 고수부님 산소를 찾아 올라갔습니다.....가슴이 콩닥 콩닥^^
그런데로 관리가 잘되있었습니다....첨 가보는 우리들의 어머니 계신곳 입구는 돌로 쌓아올린 계단입니다
도착해서 먼저 사배심고를 올립니다...가슴이 뭉클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10년간 누굴 신앙했는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저는 아무개 교주를 신앙했던것같습니다....ㅜㅜ
대개 제가 몸담고 있었던 그단체 성도님들은 아직도 그 교주를 신앙하고 있을거란 생각이드는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리고 태모님 송덕비 비문을 쓴사람이 아이러니칼하게도 홍범초(성렬)교수님이더군요.....그러니 그 단체에서는 신도들이
태모님 묘소에 참배하는것을 실어했을거란 생각이듭니다....그러니 성지순례 코스에 태모님 묘소가 들어있지않고 종통문제때문에
증산 법종교에 모셔진 상제님과 정수부님의 성골을 부정하지 않았나 싶네요....이것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사견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