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기太鳳旗를 꽂으신 태봉산 등정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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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비전 작성일14-01-06 00:07 조회5,414회 댓글5건본문
태봉기太鳳旗를 꽂으신 태봉산 등정기(1)
도전 5편 379장~384장에는 김일화님의 아드님이신 김천수옹이 증언하신 놀라운 내용이 성구화 되어 실려 있습니다. 먼저 김천수 옹을 모셔다가 증언을 듣고 이렇게 성구 작업을 해서 상제님 천지공사의 내용을 만인에게 알게 해주신 도전 편찬 위원회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박공우 성도의 수제자로서 한평생 박공우 성도를 아버지처럼 모시던 김일화님으로부터 생생한 천지공사 말씀을 전해 듣고, 이를 평생 간직하며 살아오다가, 적정한 때에 도전 편찬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서, 증언을 해 주신 김천수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천수 선생님은 역대 어떤 분도 말씀해 주시지 않았던 ‘태전 공사’에 대한 많은 증언을 해 주신 분으로서 지금도 생존해 계십니다. 김천수 선생님은 한평생 상제님 신앙을 지켜 오신 신앙의 대 선배님이십니다. 김천수 선생님의 건강하심을 상제님과 천후님 전에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김천수 선생님의 증언을 통하여, 예로부터 입으로만 전해 내려왔던,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에 꽂았느니라.”는 상제님 말씀이 사실이었음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상제님이 대전에 오셔서, 어느 산에다가 깃대를 꽂았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도전 기록에 의하면 기(旗)에는 태봉(太鳳) 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고, 깃대를 꽂은 곳은 태봉산(太鳳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작년 2013년 11월 하순 김천수 선생님을 찾아뵙고, 태봉기에 대한 공사말씀을 다시 청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80 중반의 연로하신 선생님이 옛 생각을 또렷이 하시며, 모든 것을 조리있게 말씀하시기에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0년 전에 도전편찬위원회에 증언하신 선생님의 생생한 증언 테잎을 들어보고 싶은 마음 간절했습니다.
대전에 사는 시민들도 대전근교에 태봉산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대전은 여러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잘 알려진 산으로, 식장산食藏山, 보문산寶文山, 계족산鷄足山, 구봉산九峯山, 멀리 계룡산鷄龍山 등이 있습니다. 과연 태봉산太鳳山이 어디란 말인가? 저는 처음에 봉무산鳳舞山(보문산의 다른 이름) 이나 봉황산鳳凰山(계족산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름에 봉황새 봉鳳자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대전 근교에 태봉산으로 불리우는 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식장산과 보문산이 갈라져 나온 주산으로서, 식장산과 보문산 뒤편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만인산 萬仞山의 다른 이름이 태봉산 이었던 것입니다. 현지를 답사해 보니 만인산(537미터)과 그 옆에 연이어 정기봉正起峰(580미터)이 있는데, 만인산을 태봉산이라고 하기도 하고, 혹은 정기봉을 태봉산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산 아래 금산쪽으로 중부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데, 그곳에는 태봉골을 비롯하여 태봉이라는 지명이 널리 쓰이고 있었습니다.
김천수 옹 태봉기와 태봉산 증언 말씀
태봉산 오르기전에 첫번째 소개 영상
태봉산 2호라는 팻말 영상
정기봉(태봉산) 정상의 봉화대터 입간판 소개
김천수옹과 박점분님의 증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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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언월도님의 댓글
청룡언월도 작성일애쓰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계속 수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작성일
대전에 태봉산이 있긴 있었군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왜 도전편찬위원회 계시는 분들은 태봉산을 찾지 못했던 것일까요? 거기는 사람도 많고 젊으신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실텐데요. 그때는 인터넷이 발달이 안되서 그랬나요? 지금은 태봉산이라고 치니까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태봉산이 검색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대전의 태봉산은 잘 검색이 안되는군요.
한가지 재밋는 사실은 조선시대 왕들의 태를 전국 산에 많이 묻었는데, 유독 대전 만인산에다가는 조선을 개창한 태조대왕 이성계의 태를 묻었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특별히 다르군요. 대전이 창업하는 땅이라는 의미인가요? 모 교단이 대전을 좋아하고 그곳을 태전이라고 했습니다만 저는 그 교단을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봐요. 거기는 거짓 단체이거든요. 왕후장상 천자문화의 부활을 꿈꾸고, 신도를 소모품 취급하고, 상제님 말씀을 조작하고, 살인과 테러를 하는 신도들을 만들어 내고, 끝없는 시한부 개벽설을 번복하면서 신도들의 영혼과 삶을 아주 피폐하게 만든 곳이거든요. 거기를 두고 태봉산의 의미를 찾으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봉산은 참의 역사가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해요.
맑은바람밝은달님의 댓글
맑은바람밝은달 작성일
상제님이 태전에 오셨으며 태봉기라는 깃대를 태봉산에다 꽂으신건 확실합니다.
그것이 모교단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교단 교주는 지난 10년간 자식들에게 100억 가까운 생활비를 대주다 돌아가신 분입니다.
모 교단은 아주 지독한 가짜입니다.
거기를 종통 만드시려고 상제님이 태전에 오셔서 공사보셨겠습니까?
태전에서 불의한 역사, 거짓 역사를 종결시키고, 정말로 참의 역사를 세우라고 태전에 오셔서 태봉기를 꽂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태전의 그 가짜 교단에서 가짜 교리에 취해 잠자던 일꾼들이 깨어나, 상제님과 천후님의 진리지키는 개가 되라고 하신 공사라고 생각합니다.
숙구지 도수, 자던 개가 일어나면 산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씀은 그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잠에서 깨어납시다.
더이상 천지에 죄를 짓지 맙시다.
구도자님의 댓글
구도자 작성일상제님이 태전(1905~1910년 사이에 불리었던 대전의 한때 이름)에 오셔서 어느 산에다 태봉기라는 것을 꽂고 큰 옹기 항아리를 가져오라고 해서 청수를 모신후 읍배를 하셨다고 하는 기록이 도전에 나온다. 오늘 그 산이 태봉산인데 대전 근교 만인산이라는 글을 읽었다. 신선한 내용이다. 나는 여기서 태봉기를 매달은 나무가 대나무라는 것에 먼저 집중해본다. 그 대나무는 뿌리채 뽑은 대나무라고 하였다. 대나무에는 어떤 상징성이 있는가? 대나무는 군자를 상징한다. 속이 통통비어 있는 욕심없는 대인군자를 상징한다고 본다. 뿌리채 산정상 묻었다는것은 그 대나무가 죽은 나무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나무라는 것을 상징한다. 그 정신은 결코 죽은 정신이 아니라 산 정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깃대에 쓰여있는 글자가 무엇이었는가? 태봉太鳳이라고 했다. 태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분명히 안다. 모 교단 교주는 자신을 봉鳳에 비유하였다. 그래서 자기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결코 아니라고 본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앞으로 인류역사를 통해 자신이 용龍이든지 혹은 봉鳳이라든지 하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정신 5만년 없는 것들이라고 본다. 왜 그러한가? 상제님은 천자를 도모하는 자든 다죽으리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앞으로 인류역사에 천자는 없다. 그것은 상제님 천지공사의 결론이다. 나는 겸손하게 말해본다. 용봉이란 어떤 특정사람 해원시키는 도구가 아니다. 특정인 천자 만드는 그런 용어들이 결코 아니라고 본다. 용봉은 천하창생을 위하여 당신님의 삶을 바치신 상제님과 천후님의 거룩한 정신이요 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한 정신으로 후세 사람들은, 후세 일꾼들은 인류를 위해 봉사하며 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본다. 용봉에서 두사람 천자를 찾고 그것을 자기들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나온다면 천지의 올바른 용봉정신은 그들을 살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남조선사상님의 댓글
남조선사상 작성일
지금 증언만 보면 개성에서 태을주가 일어나는 공사같아요
명주 스무자 깃발도 태을주 지휘하는 깃발같고요
그리고 팔당 용마산 운운 하신걸 보면 한강상류에
태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였튼 도수에 결부시키다 보면 한도 끝도 없고 기존난법판을 따라갈 수 없지요
기존판들은 없는 도수도 만들지 않읍니까?